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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26년 3분기까지 K-바이오의약품 누계 수출액이 66억 달러(잠정)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5.8% 늘어난 수치로, 3분기 누계 기준 역대 최대다. 이 금액은 전체 의약품 수출액(90억 달러)의 73.4%를 차지하는데, 정작 수출국 1위인 미국 수출만큼은 오히려 줄었다.

3분기까지 66억 달러,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연도별 3분기 누계 수출액을 보면 성장세가 뚜렷하다. 2023년 3억 달러에서 2024년 48억 달러(+37.1%)로 뛴 뒤, 2025년 57억 달러(+18.7%), 2026년 66억 달러(+15.8%)로 매년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3분기(7~9월)만 떼어 보면 20.7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6% 늘었다.

연도 3분기 누계 수출액 전년 동기 대비
2023년 3억 달러 -
2024년 48억 달러 +37.1%
2025년 57억 달러 +18.7%
2026년 66억 달러(잠정) +15.8%

왜 전체 의약품 수출의 73%나 될까

올해 전체 의약품 수출액은 90억 달러인데, 이 중 바이오의약품이 73.4%를 가져갔다. 의약품 수출의 중심이 합성의약품에서 바이오의약품으로 이미 넘어갔다는 뜻이다. 월별로 보면 흐름이 균일하지는 않았다. 7월 7.1억 달러(+54.3%), 8월 6.9억 달러(+25.5%)로 크게 늘었다가, 9월엔 6.7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4.1% 줄었다. 식약처는 이를 조업일수 감소 영향으로 설명했다.

  • 7월 — 7.1억 달러(전년 동기 +54.3%)
  • 8월 — 6.9억 달러(전년 동기 +25.5%)
  • 9월 — 6.7억 달러(전년 동기 -14.1%, 조업일수 감소 영향)

미국 수출은 1위인데 왜 오히려 줄었을까

수출국 1위는 여전히 미국(10.7억 달러, 비중 16.3%)이지만, 전년 동기보다 3.4억 달러(-23.7%) 줄었다. 반면 2위 스위스(10.1억 달러, 15.3%)와 3위 헝가리(9.2억 달러, 13.9%)는 증가세를 이어가며 미국과의 격차를 좁혔다. 유럽 쪽 수출이 늘어나는 흐름이 뚜렷하다. 미국 시장에서의 둔화를 유럽 쪽 수요 확대가 상쇄한 셈인데, 구체적으로 어떤 품목이 유럽에서 더 팔렸는지는 이번 발표만으로는 알 수 없다.

순위 국가 수출액 비중 전년 동기 대비
1위 미국 10.7억 달러 16.3% -23.7%(-3.4억 달러)
2위 스위스 10.1억 달러 15.3% 증가
3위 헝가리 9.2억 달러 13.9% 증가

바이오의약품 수출, 왜 계속 늘어날까

바이오의약품 수출이 4년 연속 3분기 누계 역대 최대를 기록하고 있는 배경에는 국내 바이오의약품 생산기업들의 글로벌 위탁생산(CMO) 계약 확대와 해외 임상·허가 통과 건수 증가가 꾸준히 거론된다. 다만 이번 발표 자료에는 기업별·품목별 세부 내역까지는 포함돼 있지 않아, 어떤 기업·품목이 성장을 주도했는지는 이 자료만으로 특정하기 어렵다.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 연속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은, 특정 해의 일시적 호조가 아니라 여러 해에 걸친 흐름이라는 점을 보여준다.

이 글이 다루지 않는 것

이 글은 2026년 10월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2026년 3분기 누계 수출 실적만 다룬다.

  1. 이 수치는 잠정치다 — 확정치와 다를 수 있다
  2. 9월 수출 감소를 전체 추세 하락으로 서술하지 않는다 — 누계 기준으로는 여전히 역대 최대다

이 정보, 지금도 유효할까

이 자료는 2026년 10월 8일 발표된 3분기 누계(1~9월) 잠정치다. 확인 시점(2026년 10월 8일) 기준으로는 발표 당일이지만, 잠정치라는 점은 변하지 않는다. 4분기 실적이나 연간 확정치가 궁금하다면 식약처의 후속 발표를 별도로 확인하는 것이 정확하다. 매 분기 발표마다 수치가 일부 수정될 수 있으므로, 직전 발표치와 단순 비교할 때는 이 점을 감안해야 한다.

자주 묻는 질문

Q. 66억 달러는 확정된 수치인가?
A. 아니다. 2026년 3분기 누계 잠정치이며, 추후 확정치로 조정될 수 있다.

Q. 바이오의약품이 전체 의약품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A. 73.4%다. 전체 의약품 수출액 90억 달러 중 66억 달러가 바이오의약품이다.

Q. 미국 수출이 줄었는데 전체 실적도 나빠진 건가?
A. 아니다. 미국 수출은 줄었지만 스위스·헝가리 등 유럽 수출이 늘어 전체 누계는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Q. 9월 수출이 줄어든 이유는?
A. 식약처는 조업일수 감소 영향으로 설명했다.

Q. 유럽 수출이 늘어난 구체적인 이유는 발표에 나와 있나?
A. 아니다. 스위스·헝가리 등 유럽 수출이 증가했다는 수치만 공개됐고, 어떤 품목이 늘었는지에 대한 세부 내역은 이번 발표에 포함되지 않았다.

Q. 이 수출 통계는 어떤 품목까지 포함하나?
A. 바이오의약품 전반의 수출액을 집계한 것이며, 개별 의약품의 품목별 수출 내역은 이번 발표에 별도로 공개되지 않았다.

같이 보면 좋은 글: 「DRAM 가격 지수가 1년 만에 4.8배 가까이 뛰었습니다」에서 다른 산업의 수출·물가 통계를, 「성장은 확대되는데 청년고용만 왜 줄었을까요」에서 고용·성장 관련 통계를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정리하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6년 3분기까지 K-바이오의약품 누계 수출액이 66억 달러(잠정)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체 의약품 수출의 73.4%를 바이오의약품이 차지했고, 미국 수출은 줄었지만 유럽 수출 증가로 전체 실적은 늘었다. 이 수치는 잠정치이며 확정치는 추후 조정될 수 있다. 4년째 이어지는 성장세가 다음 분기에도 유지될지, 그리고 미국 수출 감소가 일시적 현상인지 추세적 변화인지는 앞으로의 발표를 통해 확인해야 할 부분이다.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국가승인통계) 「K-바이오의약품, '26년 3분기까지 수출 66억 달러, 역대 최대 실적」(2026-10-08) · korea.kr 원문 · 식품의약품안전처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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