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원전이 두 가지 결함이 겹쳐 2026년 8월 19일 스스로 멈췄다가, 약 50일 만인 10월 7일 재가동이 승인됐다. 경북 한울원자력발전소 4호기 이야기다.왜 스스로 멈췄나먼저 분명히 해둘 점이 있다. 이번 정지는 '자동정지'로, 설계상 이상이 감지되면 원전이 스스로 멈추도록 만들어진 정상적인 안전계통 작동이다. 사고나 고장으로 인한 위험 상황이 아니라, 안전장치가 제대로 작동한 사례로 봐야 한다. 정지 원인은 두 가지가 겹쳤다. 첫째는 발전기 차단기의 단로기 고장으로, 접속부 불량 때문에 전기적 결함이 발생했다. 둘째는 원자로출력급감발계통이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계측기 내 이물질 유입 등이 원인이 돼 정상 작동에 실패했다.항목내용자동정지일2026년 8월 19일재가동 승인일2..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제대군인 5명만 채용·유지해도 시중은행 여신지원 금리 우대 등 30가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6년 10월 7일 '2026년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 48곳이 선정돼 첫 인증 현판식을 가졌다.어떤 기업이 선정됐나이번에 선정된 48개 기업은 신규 24개, 재인증 24개로 나뉜다. 현판식은 2026년 10월 7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구 ㈜온품에서 열렸다. 대표 인증기업으로는 전체 직원 136명 중 제대군인 5명(3.7%)을 채용·유지 중인 ㈜온품을 비롯해 경기주택도시공사, ㈜아이티센엔텍이 소개됐다. 심사는 국가보훈부가 한국경영인증원에 위탁해 진행한다. 이 제도는 「제대군인지원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제대군인 고용촉진 시책의 일환으로 운영된다.항목내용선정 기업48개(신규 24, 재..
재해조사보고서 117건이 2026년 10월 7일 추가로 공개됐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기존 공개분은 공개 4개월 만에 누적 조회수 5만 회를 넘어섰고, 이런 반응에 힘입어 이번 추가 공개가 이뤄졌다.어떤 자료가 공개됐나이번에 추가 공개된 117건은 2023년에 발생해 판결이 확정된 중대재해 사건의 재해조사보고서다. 공개 창구는 고용노동부 홈페이지의 정보공개-재해조사보고서 공개 게시판과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포털 두 곳이다. 앞서 2026년 5월 27일, 개정 산업안전보건법 시행 전에 51건이 처음 공개됐고, 이 기존 공개분이 4개월 만에 누적 조회수 5만 회를 넘기며 건당 약 1,000회꼴로 조회됐다.항목내용추가 공개 건수117건(2023년 발생, 판결 확정 사건)최초 공개2026년 5월 27일, 51건..
포럼 발족이 바로 수출 계약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2026년 10월 7일 '원전수출 리더스포럼'이 발족하며 기존 원전수출 지원사업을 30여 개로 고도화하겠다는 계획이 공개됐다.'원전수출 리더스포럼'이 뭔지부터원전수출 리더스포럼은 2026년 10월 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발족하며 제1차 포럼을 열었다.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KNA)가 주관하고, 첫 포럼은 산업통상부와 KNA가 함께 지원했다. 이후부터는 KNA와 원자력계가 자립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산업부에서는 한미 원전 프레임워크 실무를 총괄하는 강감찬 무역투자실장과 이상은 원전수출진흥과장 등이 참석했다. 원전수출 지원 체계는 「원자력진흥법」에서 정한 국가의 원자력 이용 진흥 시책과도 맞닿아 있는 분야다.항목내용발족·개최202..
136명을 산단 전체 파견근로자 수로 오해하면 안 된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안산시 산업단지 인근 인력공급업체·제조업체 19곳을 감독한 결과 18곳에서 불법파견 등 위반이 적발됐고, 그중 불법파견 확인 136명만 직접고용 조치됐다.어떤 감독이었나이번 감독은 2026년 6월 22일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됐다. 당초 안산시 산업단지 인근 인력공급업체·제조업체 6개소를 선정해 시작했으나, 감독이 진행되면서 대상이 19개소로 확대됐다. 그 결과 19개소 중 18개소에서 위반 사항이 적발됐고, 위반 건수는 총 67건에 달했다. 거의 모든 대상 사업장에서 어떤 형태로든 위반이 발견된 셈이다. 안산 산업단지는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제조업 밀집 지역으로, 인력공급업체를 통해 현장에 인력을 투입하는 구조가 흔하다. 이런 ..
국세청에 따르면, '선박왕'으로 불린 권혁 회장의 15년 묵은 체납 3,938억원 중 1,000억원이 현금으로 먼저 납부됐다. 나머지 2,938억원은 아직 완납 전이며, 선박 담보 제공 후 적정성 평가가 진행 중이다. 이 내용은 2026년 10월 7일 국세청 고액체납 특별대응TF 운영경과 발표에서 공개됐다.15년 동안 무슨 일이 있었나이번에 공개된 체납은 2011년 종합소득세 고지에서 시작됐다. 이후 약 15년 동안 정리되지 않은 채 남아 있었고, 체납자인 권혁 회장은 개인 체납액 3,938억원으로 국내 최고액 체납자 중 한 명으로 꼽혀왔다. 국세청은 이번 발표에서 이 사례를 '최고액 체납자에서 최고액 납부왕으로'라는 제목으로 소개했다. 15년간 정리되지 않던 체납이 올해 들어 실제 납부로 이어졌다는 점..
외국인직접투자 3분기 누적 현황이 2026년 10월 7일 산업통상부를 통해 발표됐다. 투자가 실제로 들어온 금액은 2026년 3분기 누적 기준 148.7억 달러로 역대 1위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30.6% 늘어난 수치다.신고와 도착, 뭐가 다른가이 글을 제대로 읽으려면 먼저 '신고'와 '도착'이라는 두 단계를 구분해야 한다. 신고는 외국인 투자자가 한국에 투자하겠다고 계획을 밝히는 단계이고, 도착은 그 계획에 따라 실제 자금이 들어온 단계다. 신고했다고 해서 반드시 도착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며, 두 수치를 같은 것으로 혼동하면 안 된다. 이런 신고·도착 구분은 「외국인투자촉진법」에서 정한 외국인투자 신고 및 외국환 송금 절차를 거치며 나뉘는 단계로, 법령에서도 두 절차를 별도로 규정하고 있다. 202..
AMRO 한국 성장률 전망이 두 번 연속 상향됐다. 아세안+3 거시경제조사기구(AMRO)에 따르면, 한국의 2026년 성장률 전망이 4월 1.9%에서 10월 3.3%로 올라갔다.'AMRO'가 뭔지부터AMRO는 아세안+3(동남아 10개국과 한중일)의 경제동향을 분석·점검하고 회원국의 경제·금융안정을 지원하는 국제기구로, 2011년 싱가포르에 설립됐다. 매년 4월 「지역경제전망(AREO)」을 발표하고, 이후 1월·7월·10월에 수정전망을 내놓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한 해에도 여러 차례 전망을 수정하는 구조라, 그때그때의 경기 흐름을 비교적 빠르게 반영한다는 특징이 있다.전망치는 어떻게 바뀌어왔나한국의 2026년 성장률 전망은 4월 1.9%에서 7월 3.1%로 한 차례 오른 뒤, 이번 10월 전망에서 3.3%..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중소기업·비영리법인의 에너지절약시설설치사업과 ESCO 투자사업 변동금리가 2.5%에서 2.0%로 내렸다. 오히려 오를 예정이던 금리가 왜 내려갔을까.'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이 뭔지부터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은 기업의 에너지절약시설 설치나 에너지절약전문기업(ESCO)의 투자에 필요한 자금을 장기·저리로 지원하는 정책융자 사업이다. 올해 총 2,765억원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쉽게 말해 에너지를 아끼기 위한 설비투자를 할 때, 시중금리보다 낮은 금리로 자금을 빌려주는 제도다. 설비투자 초기 비용 부담이 커서 에너지절약시설 도입을 망설이던 기업에게는 꽤 실질적인 지원책인 셈이다.왜 '오히려 내렸다'는 표현이 맞나이번 발표에서 눈여겨볼 대목은 금리가 그냥 내린 게 아니라는 점이다. 금리 추..
국세청에 따르면, 법인은 10월 26일, 개인·소규모법인은 11월 2일까지 2026년 10월 부가세를 신고·납부해야 하며, 호우·홈플러스 피해 사업자는 12월 28일까지 2개월 추가로 연장받는다.일반 납부기한부터 확인하자2026년 10월 부가세 신고·납부 대상은 두 갈래로 나뉜다. 법인사업자 62.7만개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의 실적분을 10월 26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개인·소규모법인(예정고지 대상)은 별도 신고 없이 고지된 금액만 납부하면 되는데, 그 기한은 원래 10월 말일이지만 개천절·한글날 연휴로 11월 2일까지로 연장됐다. 연휴로 인한 단순 기한 이동이라, 피해 사업자를 위한 2개월 연장과는 성격이 다르다는 점도 함께 기억해두면 좋다.대상기한법인사업자(62.7만개) 신고·납부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