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제2차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가 9월 30일부터 10월 7일까지 첫 5영업일간 3,301.6억 원이 판매됐다. 총 목표액 6,000억 원의 55%에 해당한다.
국민참여성장펀드란 무엇인가
국민참여성장펀드는 국민들의 투자금을 모아 비상장사를 포함한 첨단전략산업에 투자하는 정책형 공모펀드다. 정부가 특정 산업의 성장을 지원하면서도 일반 국민이 투자 성과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설계됐다. 1차 펀드에 이어 이번이 2차 펀드로, 투자 범위나 운용 방식은 1차와 유사한 틀을 따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정책형 펀드는 민간 자금만으로는 투자가 쉽지 않은 첨단전략산업 분야에 국민 자금을 끌어들여, 산업 성장과 국민 자산 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이 목표다. 다만 비상장사 투자 비중이 높은 만큼 통상적인 상장주식 펀드보다 투자 회수 기간이 길고, 중간에 환매하기 어려운 구조일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투자자라면 함께 알아둘 필요가 있다.
- 펀드 성격 — 비상장사 포함 첨단전략산업 투자 정책형 공모펀드
- 운용 기간 — 5년 만기(실제 수익은 만기 시점에 확정)
서민과 일반 투자자, 누가 더 많이 샀나

첫 5영업일간 목표액의 50%는 서민 전용으로 배정됐다. 서민 기준은 근로소득 5,000만원 이하(종합소득이 있으면 3,800만원 이하)다. 실제 서민 가입액은 약 1,115억 원으로 전체의 약 34%를 차지했는데, 1차 펀드 때(35%)와 비슷한 수준이다.
| 항목 | 값 |
|---|---|
| 판매액(5영업일) | 3,301.6억 원(목표액의 55%) |
| 서민 가입액 | 약 1,115억 원(전체의 약 34%) |
| 증권사 판매액 | 약 1,892억 원(배정액 대비 72.5%, 전체의 57.3%) |
| 은행 판매액 | 약 1,410억 원(배정액 대비 41.6%, 전체의 42.7%) |
온라인 판매를 제한했는데도 왜 온라인 비중이 더 높았을까
이번 판매에는 온라인 판매비중 제한(은행 40%·증권 60%)이 있었지만, 실제 온라인 비중은 은행 74%·증권 78.6%로 제한선보다 훨씬 높게 나타났다. 투자자들이 영업점 방문보다 온라인 가입을 선호한다는 뜻으로 읽힌다. 10월 8일부터는 서민 우선배정과 온라인 판매량 제한이 모두 해제됐다. 이런 제한을 애초에 둔 이유는 디지털 금융에 익숙하지 않은 투자자나 서민층이 온라인 판매 쏠림 때문에 소외되지 않도록 하려는 취지로 보인다. 그런데도 실제 비중이 제한선을 넘어섰다는 것은, 온라인 가입 편의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선호가 생각보다 강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증권사가 배정액 대비 72.5%를 판매해 은행(41.6%)보다 높은 소진율을 보인 점도 비슷한 맥락으로 해석할 수 있다 — 증권사 고객이 비대면 투자에 더 익숙한 경향과 맞물려 있을 가능성이 있다.
- 1차 펀드 수익률(10-6 기준) — +1.40%, 같은 기간 코스피 -14.55%·코스닥 -10.60% 하락에도 플러스 유지
- 제한 해제 시점 — 2026년 10월 8일부터
이 글이 다루지 않는 것
이 글은 2026년 9월 30일~10월 7일 첫 5영업일간의 판매 현황만 다룬다.
- 1차 펀드의 현재 수익률(+1.40%)을 최종 확정 수익으로 서술하지 않는다 — 5년 만기 시점에 실제 수익이 배분된다
- 2차 펀드의 최종 완판 여부는 이 글에서 다루지 않는다
이 정보, 지금도 유효할까
이 자료는 2026년 10월 7일 기준 집계다. 확인 시점(2026년 10월 9일) 기준으로는 집계일 이틀 뒤이며, 10월 8일부터는 판매 조건(서민 우선배정·온라인 제한)이 달라졌다. 이후 판매 현황이 궁금하다면 금융위원회의 후속 발표를 별도로 확인하는 것이 정확하다. 공모펀드는 목표액이 소진되면 판매가 종료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가입을 고려하고 있다면 남은 목표액과 판매 마감 여부를 가장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1차 펀드 때도 목표액 소진 속도가 투자자들의 관심도를 보여주는 지표로 쓰였던 만큼, 이번 2차 펀드의 완판 시점도 비슷하게 주목받을 가능성이 있다.
자주 묻는 질문
Q. 목표액 6,000억 원은 이미 다 팔렸나?
A. 아니다. 첫 5영업일 기준 55%(3,301.6억 원)가 판매됐고, 남은 약 2,700억 원은 10월 8일 이후 조건 변경과 함께 계속 판매 중이다.
Q. 서민 우선배정은 지금도 적용되나?
A. 아니다. 10월 8일부터 서민 우선배정과 온라인 판매량 제한이 모두 해제돼, 지금은 누구나 제한 없이 가입할 수 있는 상태다.
Q. 1차 펀드 수익률 +1.40%는 최종 수익인가?
A. 아니다. 펀드 결성 초기 시점의 수치이며, 5년 만기 시점에 실제 수익이 확정된다.
Q. 서민과 일반 투자자는 어떻게 구분되나?
A. 근로소득 5,000만원 이하(종합소득이 있으면 3,800만원 이하)면 서민으로 분류된다.
Q. 증권사와 은행 중 어디서 더 많이 팔렸나?
A. 증권사가 약 1,892억 원(전체의 57.3%)으로 은행(약 1,410억 원, 42.7%)보다 배정액 대비 소진율도 더 높게 판매했다.
같이 보면 좋은 글: 「「맑은관리비」를 이미 나온 서비스로 오해하지 마세요」와 「나머지 2,938억원은 다 해결된 걸까요」에서 비슷하게 정책 금융상품·추진 단계를 다룬 글을 확인할 수 있다. 정책형 공모펀드는 출시 초기 흥행 지표와 실제 투자 성과가 다를 수 있다는 점을 항상 염두에 둬야 한다.
정리하면, 금융위원회는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가 첫 5영업일간 목표액의 55%인 3,301.6억 원이 판매됐다고 밝혔다. 서민 가입 비중은 약 34%였고, 온라인 판매 비중이 제한선을 넘어섰다. 10월 8일부터는 서민 우선배정과 온라인 제한이 해제된 상태로 판매가 이어지고 있다. 제한이 풀린 뒤 남은 목표액(약 2,700억 원)이 얼마나 빨리 소진될지가 다음 관전 포인트다. 1차 펀드가 코스피·코스닥이 두 자릿수로 하락하는 와중에도 플러스 수익률을 유지했다는 점은 이번 2차 펀드의 흥행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이는데, 다만 이 수익률 역시 최종 확정된 것이 아니라 운용 초기 시점의 참고 수치일 뿐이라는 점은 변하지 않는다.
출처: 금융위원회 국민지역참여지원과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첫 5영업일간 판매 현황」(2026-10-07) · korea.kr 원문 · 금융위원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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