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금융행위감독청(FCA)이 가상자산(cryptoasset) 투자사기로 투자자 65명에게서 걷은 약 16억 1,700만 원(£1,541,799) 중 일부를 법원 몰수명령으로 환수했다. 2026년 9월 28일 사우스워크 크라운 코트가 가해자 2명에게 합계 약 £851,402(약 8억 9,400만 원) 몰수명령을 내렸다.
무슨 일이 있었나 — 존재하지 않는 투자 상품을 판 사기

FCA가 밝힌 이번 사건은 실제 가상자산 가격이 폭락해 손실을 본 투자 실패가 아니다. 2017년 2월부터 2019년 6월까지 CCX Capital과 Astaria Group LLP라는 회사 이름으로, 무작위 전화 영업(콜드콜)을 통해 소비자에게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는 가짜 가상자산 투자 상품을 권유해 돈을 받아 챙긴 사건이다. 가해자는 Raymondip Bedi(1989년 10월 9일생)와 Patrick Mavanga(1984년 11월 24일생) 두 사람이며, 이들은 이미 형사재판에서 각각 징역형을 선고받은 상태였다.
이번 발표는 "선고"가 아니라 "자산 환수" 단계다
이번에 FCA가 공개한 것은 징역형 선고 소식이 아니다. 범행이 있었던 2017~2019년, 형사재판이 끝난 뒤 2년 반이 지난 2026년 9월 28일 법원이 범죄수익법(Proceeds of Crime Act 2002)에 따라 두 사람의 재산에서 피해금을 다시 빼앗는 몰수명령(confiscation order)을 내린 단계다. 형이 선고된 뒤에도 피해자에게 실제로 돈을 돌려주려면 이렇게 별도의 자산 환수 절차와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뜻이다.
피해 규모와 몰수명령 내역
| 항목 | 내용 |
|---|---|
| 발표 기관 | 영국 금융행위감독청(FCA) |
| 관련 회사 | CCX Capital, Astaria Group LLP |
| 범행 기간 | 2017년 2월 ~ 2019년 6월 |
| 수법 | 콜드콜로 가짜 가상자산 투자 상품 권유 |
| 피해자 수 | 최소 65명 |
| 총 피해액 | £1,541,799(약 16억 1,700만 원) |
| Raymondip Bedi 몰수명령 | £603,404.28(약 6억 3,400만 원), 징역 5년 4개월 |
| Patrick Mavanga 몰수명령 | £247,997.99(약 2억 6,000만 원), 징역 6년 6개월 |
| 법원 | 사우스워크 크라운 코트(Southwark Crown Court) |
| 몰수명령 선고일 | 2026년 9월 28일 |
두 사람의 몰수명령액을 합하면 약 £851,402(약 8억 9,400만 원)다. 이는 전체 피해액 £1,541,799의 약 55% 수준이다. 몰수명령액이 전체 피해액보다 적다 — 이 사건을 "피해자 전액 환급"으로 서술하면 틀린다. FCA 단속집행 공동이사 Steve Smart는 "베디와 마반가는 투자자들을 속여 손실을 입혔다. 이번 명령으로 피해자들이 돈을 되찾는 데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 "되찾았다"가 아니라 "가까워졌다"는 표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회수된 자금은 어떻게 되나
FCA는 이 사건 피해자들을 확인하고 연락을 취했으며, 몰수절차를 통해 회수된 자금을 피해자에게 반환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다만 발표 시점에 반환이 완료됐다는 의미는 아니다 — 몰수명령이 선고된 직후 단계이며, 실제 지급까지는 별도 절차와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
지금 확인할 것
- 콜드콜로 가상자산·암호화폐 투자를 권유받았다면, 그 회사가 FCA에 등록된 합법 업체인지 먼저 확인한다.
- "고수익 보장"을 내세운 무작위 전화 권유는 이번 사건처럼 애초에 투자 상품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 몰수명령액(약 8.5억 원)은 전체 피해액(약 16.2억 원)보다 적다 — "피해 전액 회수"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 이번 발표는 징역형 선고가 아니라 자산 환수(몰수명령) 단계라는 점을 혼동하지 않는다.
이 글이 다루지 않는 것
- 피해자 65명 개개인에게 실제로 얼마가, 언제 돌아갔는지 — 원문에 개별 지급 내역은 공개되지 않았다.
- CCX Capital·Astaria Group LLP의 현재 운영 상태(해산·청산 여부 등) — 원문에 명시되지 않았다.
- 두 사람의 형사재판 당시 혐의 세부 사실관계 — 이번 발표는 몰수명령에 초점을 맞춘 보도자료다.
이 정보, 지금도 유효할까
이 글은 2026년 9월 28일 몰수명령 선고를 근거로 FCA가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자금 반환은 몰수명령 이후 순차로 진행되는 절차이므로, 개별 피해자의 실제 수령 시점은 발표 시점과 다를 수 있다. 가장 정확한 확인 방법은 FCA 공식 뉴스 채널에서 후속 공지를 직접 보는 것이다.
자주 묻는 질문
Q1. 이 사건은 실제 가상자산 가격 폭락으로 인한 투자 손실인가요?
아니다.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는 가짜 가상자산 투자 상품을 콜드콜로 판매한 사기 사건이다.
Q2. 몰수명령액이 피해 전액인가요?
아니다. 몰수명령액 합계(약 £851,402)는 전체 피해액(£1,541,799)의 약 55%다. 나머지는 이번 몰수명령에 포함되지 않았다.
Q3. 이번 발표는 징역형 선고 소식인가요?
아니다. 징역형은 이미 선고된 상태이며, 이번 발표는 범죄수익법에 따라 재산을 환수하는 몰수명령 단계를 알린 것이다.
Q4. 피해자는 돈을 돌려받았나요?
FCA는 회수된 자금을 피해자에게 반환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다만 발표 시점에 지급이 완료됐다는 의미는 아니며, 별도 절차가 더 필요할 수 있다.
Q5. 콜드콜 투자 권유를 받으면 어떻게 확인해야 하나요?
그 회사가 FCA에 실제로 등록된 업체인지, 제시하는 투자 상품이 실재하는지를 FCA 공식 채널을 통해 먼저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같이 보면 좋은 글: 「FCA 내부자거래 조직 급습, 런던·맨체스터 3명 체포」, 「FCA 클론사기 경고, 가짜 업체가 허가번호까지 베꼈습니다」
FCA는 콜드콜로 가짜 가상자산 투자 상품을 판 Raymondip Bedi·Patrick Mavanga 두 사람에게 2026년 9월 28일 사우스워크 크라운 코트가 합계 약 £851,402 몰수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피해자는 최소 65명, 총 피해액은 £1,541,799(약 16.2억 원)이며, 몰수명령액은 전체 피해액의 약 55% 수준이다.
출처: FCA, "FCA secures money back for victims of crypto fraud" fca.org.uk / FCA 뉴스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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