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말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은 0.56%로 전월말 0.67%보다 0.11%포인트 내렸습니다. 같은 달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1조 5천억 원에서 5조 3천억 원으로 늘었습니다.내린 숫자와 치운 숫자금융감독원이 2026년 8월 21일 공개한 6월말 연체율 자료에는 세 값이 함께 실립니다. 연체율 0.56%, 신규연체 발생액 2조 6천억 원, 연체채권 정리규모 5조 3천억 원입니다.신규연체는 전월 3조 3천억 원에서 7천억 원 줄었고, 정리규모는 전월 1조 5천억 원에서 3조 8천억 원 늘었습니다. 연체율은 남아 있는 연체채권을 대출잔액으로 나눈 값이므로, 새로 생긴 연체가 줄고 기존 연체를 많이 정리하면 두 방향에서 함께 내려갑니다.분기말에 값이 움직이는 이유6월은 분기말입니다. 은행은 분기말에..
8월 주택담보대출은 4조 3천억 원 늘었는데, 전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폭은 6조 4천억 원에서 2조 6천억 원으로 줄었습니다. 두 숫자가 반대로 움직인 자리는 기타대출입니다.주담대는 늘고 전체는 줄었습니다금융위원회가 2026년 9월 9일 등록한 8월 가계대출 동향(잠정)을 보면,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2조 6천억 원 늘었습니다. 전월 6조 4천억 원, 전년 동월 4조 8천억 원과 비교하면 증가폭이 줄어든 달입니다.그런데 주택담보대출만 떼어 보면 방향이 다릅니다. 7월 3조 6천억 원에서 8월 4조 3천억 원으로 증가폭이 오히려 커졌습니다. 전체 숫자만 보면 대출이 식은 것처럼 읽히지만, 집을 담보로 빌린 돈은 늘었습니다.방향을 가른 것은 신용대출입니다기타대출이 7월 2조 8천억 원 증가에서 8월 1조 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