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데이터처의 2026년 6월 및 2분기 인구동향(잠정)에 따르면 2분기 합계출산율은 0.88명으로 1년 전 같은 분기(0.77명)보다 0.11명 올랐다. 2분기 출생아는 70,791명으로 15.8% 늘었고, 6월 한 달 출생아는 23,111명(+15.6%)이었다. 모두 잠정치라 이후 수정될 수 있다.
이 글은 2026년 8월 26일에 발표된 통계 가운데 전국 수치와 엄마 나이별 출산율만 다룬다. 시도별 표와 출산 순위, 결혼생활 기간은 다루지 않는다. 7월분 인구동향은 이 통계의 공표 방식상 9월 말쯤 나올 것으로 보이며, 그 뒤에는 이 글의 수치가 이전 값이 된다.
6월과 2분기 출생아는 얼마인가
| 항목 | 2026년 값 | 전년 대비 |
|---|---|---|
| 6월 출생아 | 23,111명 | +3,115명(+15.6%) |
| 1~6월 누계 출생아 | 145,804명 | +15.4% |
| 2분기 출생아 | 70,791명 | +9,675명(+15.8%) |
| 1분기 출생아 | 75,013명 | +14.9% |
| 6월 조출생률 | 5.5명 | +0.8명 |
6월 출생아 23,111명에서 3,115명을 빼면 1년 전 6월은 19,996명이고, 여기서 계산한 증가율이 15.6%로 원문과 같다. 2분기도 61,116명에서 70,791명으로 늘어 15.8%다. 1분기와 2분기 증가율이 모두 15% 안팎으로 큰 차이가 없다. 조출생률은 인구 1천 명당 출생아 수다.
합계출산율은 어떻게 움직였나
| 시점 | 합계출산율 | 비고 |
|---|---|---|
| 2025년 2분기 | 0.77명 | - |
| 2026년 1분기 | 0.95명 | - |
| 2026년 6월 | 0.88명 | 전년동월 +0.11명 |
| 2026년 2분기 | 0.88명 | 전년동기 +0.11명 |
합계출산율은 여성 한 명이 가임기간에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뜻한다. 2분기 0.88명은 1년 전보다 올랐지만 같은 해 1분기(0.95명)보다는 낮다. 분기마다 출생 시기가 달라서 계절적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전분기와 곧바로 비교하기보다 전년 같은 분기와 견주는 방식이 더 적절하다. 다만 원문이 1분기와 2분기의 차이를 설명하지는 않았다.
엄마 나이별로는 어디서 늘었나
| 연령(2분기, 여자 1천 명당 출생아) | 2026년 2분기 | 전년동기 대비 |
|---|---|---|
| 24세 이하 | 1.9명 | -0.2명 |
| 25~29세 | 21.2명 | +0.7명 |
| 30~34세 | 82.1명 | +11.0명 |
| 35~39세 | 60.2명 | +10.7명 |
| 40세 이상 | 4.7명 | +0.4명 |
연령별 출산율이 가장 높은 곳은 30~34세이고 그다음이 35~39세다. 증가 폭도 이 두 연령대가 컸다. 표의 다섯 연령대 증감을 더하면 22.6명인데 그중 30~34세와 35~39세를 합친 증가분이 21.7명이라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 합산은 이 글의 계산이며 원문의 분석이 아니다. 24세 이하는 유일하게 낮아졌다.
상반기 누계는 분기별로 어떻게 나뉘나
- 1분기 출생아 75,013명과 2분기 70,791명을 더하면 145,804명으로 1~6월 누계와 같다
- 누계에서 1분기가 차지하는 몫은 약 51.4%, 2분기는 약 48.6%다(이 글 계산)
- 6월 조출생률 5.5명은 1년 전 같은 달보다 0.8명 높으며, 1년 전 값은 이 글이 뺄셈으로 구한 4.7명이다
1분기 출생아가 더 많다는 사실은 같은 해 안에서 분기별 출생 수가 다를 수 있음을 보여 준다. 분기 값을 곧바로 연간으로 곱하면 안 된다. 원문은 연간 전망이나 하반기 예측을 제시하지 않았으므로 이 글도 올해 전체 출생아를 추정하지 않는다.
합계출산율은 어떻게 만들어지나
합계출산율은 15~49세 여자의 연령별 출산율을 더한 값으로, 특정 시점의 연령별 출산 양상이 그대로 이어진다고 가정한 모의 수치다. 그래서 위 표의 연령별 출산율이 함께 오르면 합계출산율도 오른다. 원문의 표는 출산율을 해당 연령 여자 1천 명당 출생아 수로 제시했고, 30대 초중반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증가를 이끌었다. 다만 합계출산율이 0.88명이라는 것은 실제로 한 여성이 평균 0.88명을 낳았다는 확정 통계가 아니라 그해 연령별 출산율을 합친 지표라는 점을 알아 두어야 한다. 출산 시기의 이동이나 결혼 시기의 변화가 이 값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원문은 그 이유를 설명하지 않았다.
이 통계를 읽을 때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
- 6월과 2분기 값은 잠정치라 수정될 수 있다
- 합계출산율은 특정 연령대 출산율을 합친 모의 지표이며 실제 한 여성의 출산 수가 아니다
- 출생아가 늘었다는 사실만으로 원인을 설명할 수 없다. 원문은 원인을 제시하지 않았다
- 월별 수치는 등락이 커서 한 달의 증가율을 추세로 단정하면 안 된다
정책이나 지원금을 알아보는 독자라면 이 통계가 제도의 효과를 측정한 것이 아니라는 점도 기억해야 한다. 이 글은 출생 통계를 옮긴 것이며 지원 대상이나 금액에 대한 안내가 아니다. 지역별 차이도 이 글에서는 다루지 않았고, 원문에는 시도별 표가 따로 실려 있어 자신이 사는 지역의 값은 원문에서 직접 확인해야 한다.
같이 보면 좋은 글
같은 인구동향 발표의 혼인 통계는 「2분기 혼인 6만 2,065건, 초혼은 늘고 재혼은 줄었습니다」에서, 인구 이동 통계는 「7월 국내인구이동」에서 볼 수 있다.
자주 묻는 질문
Q. 2분기 합계출산율은 얼마인가?
A. 0.88명으로 전년 같은 분기보다 0.11명 올랐다. 잠정치다.
Q. 6월 출생아는 몇 명인가?
A. 23,111명으로 전년동월보다 15.6% 늘었다.
Q. 어느 연령대에서 출산율이 많이 올랐나?
A. 30~34세(+11.0명)와 35~39세(+10.7명)에서 크게 올랐다.
Q. 7월 통계는 언제 나오나?
A. 9월 말쯤으로 보이지만 정확한 날짜는 확인되지 않았다.
정리하면, 2026년 2분기 합계출산율은 0.88명, 출생아는 70,791명(+15.8%)으로 잠정 집계되었다. 30대 초중반 연령대에서 출산율이 크게 올랐으며, 잠정치이므로 이후 수정될 수 있다.
출처: 국가데이터처 「2026년 6월 및 2분기 인구동향」(2026-08-26 배포) · 국가데이터처 원문 · 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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