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웨스턴에셋 공동CIO 켄 리치가 체리피킹 혐의로, SEC가 뉴욕 법원에 최종판결을 신청했다.무슨 일이 있었나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2026년 10월 6일, 대형 채권운용사 웨스턴에셋매니지먼트(Western Asset Management, 과거 레그메이슨 계열)의 전 공동 최고투자책임자(Co-CIO) 스티븐 케네스 리치 2세(Stephen Kenneth Leech II)를 상대로 뉴욕남부 연방법원에 최종판결(final judgment)을 구하는 신청을 제출했다고 공식 보도자료(Release 2026-103)로 밝혔다. 혐의의 핵심은 업계에서 "체리피킹(cherry picking)"이라 부르는 수법이다. 쉽게 말해 거래부터 먼저 해놓고, 가격이 어느 쪽으로 움직였는지 확인한 뒤에야 "이 거래는 누..
월마트가 자사 송금서비스의 사기를 막지 못한 대가로, FTC가 65,022명에게 980만달러를 돌려준다.월마트 송금사기 사건, 무엇이 문제였나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가 2026년 10월 15일, 월마트(Walmart Inc.)가 자사 매장의 송금(wire transfer) 서비스를 악용한 사기범들을 막지 못한 책임을 물어, 피해 소비자 65,022명에게 총 980만달러 넘는 환급금을 발송했다고 발표했다. 월마트가 직접 소비자를 속인 사건이 아니다. FTC가 지목한 핵심은 월마트가 효과적인 반(反)사기 정책과 절차를 마련하지 않았고, 직원 교육도 부실했으며, 송금과 관련한 사기 위험을 고객에게 제대로 경고하지 않았다는 점이다.그 결과 사기범들은 월마트 매장의 송금 서비스를 통로 삼아 미국 전역 소비자들..
몬드라커 산악자전거에 쓰인 온오프 S9 카본 핸들바가 주행 중 갈라지거나 부러질 수 있어 캐나다 보건부가 리콜을 공고했다.무엇이, 왜 리콜됐나2026년 10월 16일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가 몬드라커(Mondraker) 산악자전거에 장착된 온오프(ONOFF) S9 카본 MTB 핸들바를 리콜한다고 공고했다. 핸들바가 주행 중 균열이 생기거나 부러질 수 있고, 그렇게 되면 라이더가 자전거 제어력을 잃고 낙상해 중상 또는 사망에 이를 위험이 있다는 것이 리콜 사유다. 리콜 대상은 핸들바 부품 자체이며, 이 부품이 장착된 완성차 전체가 문제라는 뜻은 아니다. 다만 핸들바는 라이더가 직접 힘을 싣고 조향을 제어하는 핵심 접점이라, 작은 균열이라도 주행 중 하중을 못 버티면 바로 통제력 상실로 이..
영국 FCA 인가 투자자문사 이사와 운영관리자가 고객 돈 200만 파운드를 가로챈 혐의로 유죄를 인정했다.4년 동안 못 잡은 투자자문사 사기영국 금융감독청(FCA)은 2026년 10월 13일, 넥서스 인디펜던트 파이낸셜 어드바이저스(Nexus Independent Financial Advisers Limited)와 넥서스 인베스트먼트 매니저스(Nexus Investment Managers Limited) 두 회사의 이사였던 케리 넬슨(Kerry Nelson)과 운영관리자였던 재클린 스티븐스(Jacqueline Stephens)가 포츠머스 형사법원에서 사기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고 발표했다. 두 사람이 인정한 혐의는 지위를 악용해 고객 자금을 가로채고(fraud by abuse of position)..
bblüv 하이체어는 안전벨트를 조립하지 않은 채 팔렸다고 CPSC가 경고했다.bblüv 하이체어, 왜 경고 받았나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가 2026년 10월 15일, bblüv Group이 생산한 bblüv Grow 하이체어에 대해 즉시 사용 중단을 요구하는 소비자 경고를 발령했다. 하이체어는 영유아를 식탁 의자에 앉힐 때 추락하지 않도록 허리·다리 부위를 고정하는 구속장치(안전벨트 형태의 restraint system)를 갖추는 것이 의무적 안전기준이다. 그런데 이 제품은 이 구속장치가 공장 출고 단계에서 아예 조립되지 않은 상태로 소비자에게 전달됐다. 벨트 부품 자체가 상자 안에 들어 있더라도 미리 채워져 있지 않으면, 보호자가 그 존재를 놓치거나 제대로 채우지 않은 채 아이를 앉힐 가능..
영국 FCA가 요원 100명 이상을 투입해 런던·맨체스터 주거지 5곳을 동시 급습, 내부자거래 조직 혐의로 3명을 체포했다.새벽 급습, 무슨 일이 있었나2026년 10월 13일, 영국 금융행위감독청(FCA)과 국가범죄청(NCA)이 합동으로 대규모 작전을 벌였다. FCA·NCA 직원 100명 이상이 투입돼 런던과 맨체스터에 있는 주거지 5곳을 동시에 수색했다. 작전의 목표는 내부자거래 조직 운영 혐의를 받는 인물들이었다. 보도자료 제목부터가 "범죄적 내부자거래 조직에 대한 FCA의 대규모 작전에서 3명 체포(Three arrests in major FCA operation against criminal insider dealing ring)"다. 요원 숫자와 동시다발 수색이라는 작전 방식 자체가, 이번 사..
길단이 S&S 경쟁사엔 같은 가격을 못 주게 한 계약을, FTC가 로빈슨-패트먼법 위반으로 시정시켰다.길단-S&S 계약, 무엇이 문제였나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가 2026년 10월 8일, 의류 제조사 길단 액티브웨어(Gildan Activewear SRL)와 대형 도매 유통사 S&S 홀딩스(S&S Holdings LLC) 사이의 계약 조항을 문제 삼아 시정 조치를 받아냈다고 발표했다. 핵심은 두 회사 사이의 계약 문구였다. S&S에 제공한 특정 가격과 할인 조건을, 길단이 S&S의 경쟁 도매 유통사들에게는 제공하지 못하도록 금지하는 내용이 계약에 들어 있었다는 것이다.겉으로 보면 유통사 한 곳과 제조사 사이의 평범한 공급 계약처럼 보이지만, FTC는 이 조항이 시장 전체의 가격 경쟁을 왜곡하는 구조라..
usOpal의 자릴리움 성인용 침대난간 수직막대 없는 디자인 약 200개가 끼임·질식 위험으로 리콜됐다.자릴리움 성인용 침대난간, 왜 리콜됐나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가 2026년 10월 15일, usOpal이 유통한 자릴리움(Xalirium) 성인용 이동식 침대난간에 대한 리콜을 발표했다. 흰색 프레임에 검은색 폼 그립, 검은색 패브릭 파우치가 달린 이 제품은 침대 가장자리에 설치해 거동이 불편한 성인이나 고령자가 잠결에 침대에서 떨어지는 것을 막는 용도로 쓰인다. 그런데 CPSC 조사 결과, 난간 내부에 수직 막대가 없는 특정 디자인에서 사용자가 난간 내부 공간이나 난간과 매트리스 측면 사이에 몸이 끼이는 사고 위험이 확인됐다. 몸이 그 틈에 끼인 상태로 빠져나오지 못하면 질식으로 이어질 수..
칼로릭 에어프라이어 오븐 프렌치도어가 팔에 갑자기 닫히며 화상을 냈다고 CPSC가 경고했다.칼로릭 에어프라이어 오븐, 왜 경고 받았나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가 2026년 10월 15일, 칼로릭(Kalorik) MAXX 에어프라이어 오븐 중 프렌치도어(양쪽으로 여닫는 유리문) 형태 제품을 즉시 사용 중단하라는 소비자 경고를 발령했다. CPSC 조사에 따르면 이 제품은 스프링식으로 작동하는 양방향 유리문 구조에 결함이 있어, 오븐이 작동 중인 상태에서 문이 갑자기 소비자의 팔 쪽으로 닫히며 화상을 입히는 사고가 반복됐다. 문을 열어두고 음식을 넣거나 꺼내는 일상적인 동작 중에 스프링 장력을 이기지 못하고 문이 되돌아오면서 팔이나 손에 접촉하는 식이다.이번 경고는 공식 리콜이 아니라 CPSC가 단독..
리처드 하트는 핀란드의 조세사기 혐의 인터폴 적색수배로 2026년 10월 14일 이스탄불에서 체포됐다.무슨 일이 있었나암호화폐 HEX·PulseChain·PulseX의 창시자 리처드 하트(본명 Richard James Schueler)가 2026년 10월 14일(수) 튀르키예 이스탄불 베식타시 지역에서 체포됐다. 배우자와 함께 구금됐으며, 체포 근거는 인터폴 적색수배(Red Notice)다. 이 수배는 2024년 핀란드 당국의 요청으로 발부된 것으로, 약 2년 가까이 이어진 끝에 신병이 확보된 셈이다. 현장에서는 휴대폰 약 12대, 노트북 다수, 그래픽카드, 드론 2대, 소총과 권총, 금팔찌, 여러 통화의 현금 등이 압수됐다.체포 근거와 압수품, 표로 정리항목내용인물리처드 하트(Richard Jam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