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은행권 대출 우대금리의 카드실적 기준이 단순해집니다. 체크카드와 할부 결제도 실적으로 인정하는 방향입니다.무엇이 바뀌나요은행의 가계대출에는 급여이체, 예금 가입, 카드 이용처럼 조건을 채우면 금리를 낮춰 주는 항목이 있습니다. 문제는 카드로 결제했는데도 실적에서 빠지는 항목이 많고, 같은 소비라도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다르게 보는 경우가 있었다는 점입니다.금융감독원이 2026년 7월 23일 공개한 개선안은 카드실적 계산을 세 갈래로 손봅니다. 제외 항목을 줄이고, 체크카드를 신용카드와 같은 기준으로 인정하며, 할부 결제액은 할부기간에 나눠 매달 실적으로 잡는 내용입니다.구분종전 문제개선 방향실적 제외 항목은행별 4~8개 수준약 1개 수준으로 축소체크카드일부 은행은 인정하지 않음신용카드와 동일하..
보험회사가 보험금 심사기준을 바꾸면 소비자에게 먼저 알리고, 안내한 날로부터 최소 3영업일이 지난 뒤에 적용해야 합니다. 금융감독원이 2026년 6월 22일 공개한 내용입니다.바뀌기 전에는 어땠나그동안 보험회사는 대법원 판결 등을 반영해 심사기준을 바꿔도 소비자에게 미리 알릴 의무가 없었습니다. 기준은 회사 내부 문서였고, 바뀐 사실은 밖에서 확인할 방법이 마땅치 않았습니다.그래서 순서가 뒤집히는 일이 생겼습니다. 기존 지급 관행을 믿고 병원 치료를 받았는데, 지급이 거절되고 나서야 기준이 바뀐 사실을 알게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이 구조를 정보 비대칭 문제로 짚었습니다.무엇을 알려야 하나안내 대상은 「중요한 심사기준 변경」입니다. 소비자 피해 우려가 낮은 변경 사항은 대상에서 빠집니다. ..
2026년 6월말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은 0.56%로 전월말 0.67%보다 0.11%포인트 내렸습니다. 같은 달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1조 5천억 원에서 5조 3천억 원으로 늘었습니다.내린 숫자와 치운 숫자금융감독원이 2026년 8월 21일 공개한 6월말 연체율 자료에는 세 값이 함께 실립니다. 연체율 0.56%, 신규연체 발생액 2조 6천억 원, 연체채권 정리규모 5조 3천억 원입니다.신규연체는 전월 3조 3천억 원에서 7천억 원 줄었고, 정리규모는 전월 1조 5천억 원에서 3조 8천억 원 늘었습니다. 연체율은 남아 있는 연체채권을 대출잔액으로 나눈 값이므로, 새로 생긴 연체가 줄고 기존 연체를 많이 정리하면 두 방향에서 함께 내려갑니다.분기말에 값이 움직이는 이유6월은 분기말입니다. 은행은 분기말에..
금융감독원이 2026년 6월 25일 공개한 변종 차량담보대출 신고 12건을 보면, 환산 이자율이 27%에서 229%까지 나왔습니다. 이 숫자는 표면 금리가 아니라 주차비와 출장비를 이자로 되돌려 계산한 값입니다.부대비용을 이자로 되돌리는 계산대부업법은 이자율을 계산할 때 명칭을 따지지 않습니다. 사례금, 할인금, 수수료, 공제금, 연체이자, 체당금처럼 이름이 무엇이든 채무자가 대출과 관련해 부담한 금액은 이자로 봅니다. 금융감독원이 낸 27%~229%는 그 기준으로 선공제와 부대비용을 되돌려 환산한 값입니다.그래서 계약서에 적힌 이율이 법정 한도 안이라도 결론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빌린 돈에서 미리 떼어 간 금액, 차를 보러 왔다며 받은 출장비, 보관 명목의 주차비가 모두 계산에 들어가기 때문입니다.신..
아직 바뀌지 않았습니다. 금융감독원이 투자성 상품 가입절차 간소화 방안을 내놓았고, 시행은 2027년부터 각 금융회사별로 예정입니다. 자필서명은 17회에서 3~6회로, 덧쓰기는 163자에서 51자로 줄이는 것이 목표입니다.가입 시간 — 약 1시간(현재) → 30~40분 내외(목표)가입 서류 — 약 17여 종 → 약 10여 종자필 서명 — 17회 내외 → 3~6회 내외형식적 덧쓰기 — 163자 내외 → 51자 내외왜 한 시간이 걸렸나요금융감독원이 짚은 원인이 명확합니다. 소비자보다 판매업자 중심으로 제도가 운영된다는 지적입니다.금융회사가 소비자의 이해 가능성을 높이기보다 법적 책임 최소화를 위한 형식적 설명의무 이행에 집중하는 경향소비자가 작성하는 서류가 과도해 은행·증권사 영업점에서 신탁·펀드 가입에 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