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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데이터처가 2026년 8월 3일 발표한 자료에서 2026년 2분기(4~6월) 해외 직접 구매액은 2조 1,166억 원으로 전년 같은 분기보다 2.7% 줄었다. 전분기(1분기)보다는 7.0% 늘었다.

이 글은 2026년 2분기 잠정 결과 가운데 우리 국민이 해외 사이트에서 직접 산 금액(직구)만 다룬다. 해외 소비자가 한국 상품을 산 금액(역직구)은 다른 지표라 따로 정리했다.

얼마를 썼고 무엇이 기준인가

해외 직접 구매액은 일반·간이 신고분은 운임과 보험료를 포함한 금액(CIF), 목록통관분은 본선인도 기준(FOB)으로 집계한다. 2026년 1분기는 1조 9,789억 원, 2025년 2분기는 2조 1,762억 원이었고 2025년 연간은 8조 5,082억 원이었다. 원문은 2분기가 잠정치(p)라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와 전년동분기 대비를 구분해 읽어야 하며, 두 비교의 방향이 다르다는 점이 이번 통계의 핵심이다.

나라별로는 어디서 얼마나 샀나

지역 2026년 2분기(억 원) 전분기 대비 전년동분기 대비
중국 13,820 +12.6% -5.7%
미국 3,342 -0.7% -6.6%
일본 1,955 +14.7% +33.8%
유럽연합 1,267 -15.6% +11.2%
아세안 164 -7.4% -33.3%

중국이 1조 3,820억 원으로 가장 많았지만 전년동분기보다는 5.7% 줄었다. 미국도 6.6% 줄었다. 반면 일본은 1,955억 원으로 33.8% 늘어 주요 국가 가운데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영국(-12.1%), 대양주(-16.0%)는 줄고 캐나다(+2.9%)는 소폭 늘었다. 특정 사이트나 플랫폼별 금액은 원문에 나오지 않고 지역별 합계만 있다. 나머지 지역도 살펴보면 영국은 235억 원, 캐나다는 176억 원, 대양주는 185억 원이었다. 대양주는 전분기보다 30.1% 줄어 분기 사이 변동이 가장 컸다. 아세안은 164억 원으로 전년동분기보다 33.3% 줄어, 일본과 정반대 방향의 큰 변화를 보였다. 다만 이들 지역은 금액이 작아 몇 건의 주문 변화로도 증감률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어떤 상품이 늘고 줄었나

  • 의류 및 패션 관련 상품 8,735억 원 — 전년동분기 -9.4%, 전분기 +11.0%
  • 음·식료품 4,002억 원 — 전년동분기 +1.0%, 전분기 -3.7%
  • 생활·자동차용품 2,194억 원 — 전년동분기 +3.0%, 전분기 +11.3%
  • 화장품 956억 원 — 전년동분기 -12.9%, 전분기 +4.9%
  • 가전·전자 966억 원 — 전년동분기 -9.1%, 전분기 +2.9%
  • 아동·유아용품 491억 원 — 전년동분기 +24.8%, 전분기 +4.6%

구매액의 40% 가까이가 의류와 패션 상품이다(이 글의 어림 계산: 8,735억 원 ÷ 2조 1,166억 원 약 41%). 전년동분기 대비로는 아동·유아용품이 24.8% 늘어 증가율이 가장 눈에 띄었고, 의류(-9.4%), 화장품(-12.9%), 가전·전자(-9.1%)는 줄었다. 스포츠·레저용품(725억 원, 전분기 +31.8%)과 서적(283억 원, 전년동분기 +34.3%)도 많이 늘었다. 소액 항목인 소프트웨어, 통신기기, 농축수산물 등은 이 글에서 다루지 않았다. 컴퓨터 및 주변기기는 427억 원으로 전년동분기 1.2%, 전분기 16.5% 줄었고, 기타 상품은 1,691억 원으로 9.9% 늘었다. 생활·자동차용품은 증가 폭이 크지 않았지만 두 비교 모두 플러스여서 안정적으로 늘었다고 볼 수 있다. 상품군 분류는 원문이 정한 것이라, 예를 들어 어떤 물건이 「기타」에 들어가는지는 통계표를 확인해야 한다.

같은 숫자를 두 방향으로 읽는 법

전분기 대비로는 구매액이 7.0% 늘었고 전년동분기 대비로는 2.7% 줄었다. 분기 사이 오르내림과 1년 전 같은 시기의 비교는 계절 영향이 다를 수 있으므로 하나만 보고 「직구가 늘었다」 「줄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 이 통계는 원인을 설명하지 않는다. 일본 직구가 늘어난 이유나 화장품 직구가 줄어든 이유는 원문에 나오지 않는다.

이 통계를 읽을 때 주의할 점

  • 직구(해외 직접 구매)와 역직구(해외 직접 판매)는 서로 다른 지표이며 기준(CIF·FOB)도 다르다
  • 2026년 2분기는 잠정치이며 지역·상품군 소액 항목은 통계표에서 다시 확인해야 한다
  • 개인 직구 요령이나 특정 플랫폼 평가는 원문에 없다

직구를 자주 한다면 자신이 쓰는 나라와 상품군이 이번 증감에 어떻게 놓이는지 표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직구 상품의 안전과 환불 정보는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 이 통계는 소비자 개인의 직구 요령이나 추천을 담고 있지 않으며, 금액이 늘거나 줄었다는 사실만 보여준다. 다음 분기 결과는 이번과 비교해 같은 두 가지 방식(전분기·전년동분기)으로 읽는 것이 안전하다.

같이 보면 좋은 글

다른 통계 발표는 「중소기업 850만 개 중 1인 기업은 몇 개일까요」에서, 건설 통계는 「건설계약액 307조 원, 국내는 늘고 해외는 왜 줄었나요」에서 볼 수 있다. 통관 정보는 관세청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자주 묻는 질문

Q. 2026년 2분기 해외 직접 구매액은?
A. 2조 1,166억 원으로 전년동분기보다 2.7% 줄었다.

Q. 어느 나라 직구가 늘었나?
A. 일본이 33.8% 늘었고 중국과 미국은 줄었다.

Q. 가장 많이 산 상품은?
A. 의류 및 패션 관련 상품이 8,735억 원으로 가장 많았다.

Q. 이 수치는 확정치인가?
A. 아니다. 2분기 잠정 결과다.

정리하면, 2026년 2분기 해외 직접 구매액은 2조 1,166억 원으로 2.7% 줄었고 일본만 33.8% 늘었다. 중국이 가장 컸고 화장품 직구는 줄었으며, 수치는 잠정치다.

출처: 국가데이터처 「2026년 6월 온라인쇼핑동향 및 2/4분기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 및 구매 동향」(2026-08-03 배포) · 국가데이터처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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