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데이터처가 2026년 8월 3일 발표한 자료에서 2026년 2분기(4~6월) 해외 소비자가 한국 상품을 온라인에서 직접 산 금액(해외 직접 판매)은 1조 2,032억 원으로 전년 같은 분기보다 38.7% 늘었다. 전분기보다는 14.5% 늘었다.
이 글은 2026년 2분기 잠정 결과 가운데 해외 직접 판매(역직구)만 다룬다. 우리 국민이 해외에서 산 직구 금액은 다른 지표라 따로 정리했고, 두 금액을 빼서 비교하지 않는다.
얼마나 팔렸나
해외 직접 판매액은 본선인도(FOB) 기준이다. 2026년 1분기는 1조 513억 원, 2025년 2분기는 8,676억 원이었고 2025년 연간은 3조 4,363억 원이었다. 원문은 국내 사업자의 온라인 채널에서 해외 소비자가 직접 구매한 금액이라고 설명한다. 이 가운데 면세점 판매액은 3,815억 원으로 전년동분기보다 22.1%, 전분기보다 16.6% 늘었다. 면세점 판매액은 전체의 일부분이며 별도 항목이다.
어느 나라가 얼마나 샀나
| 지역 | 2026년 2분기(억 원) | 전분기 대비 | 전년동분기 대비 |
|---|---|---|---|
| 중국 | 4,490 | +19.6% | +25.5% |
| 미국 | 3,093 | +23.1% | +56.8% |
| 일본 | 2,449 | -1.4% | +15.4% |
| 아세안 | 710 | +8.9% | +75.8% |
| 유럽연합 | 426 | +17.6% | +117.6% |
| 영국 | 215 | +7.3% | +97.7% |
중국(4,490억 원), 미국(3,093억 원), 일본(2,449억 원) 순이었다. 미국은 전년동분기보다 56.8% 늘어 큰 나라 가운데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금액은 작지만 유럽연합(+117.6%), 영국(+97.7%), 아세안(+75.8%)도 크게 늘었다. 중동은 127억 원으로 전년동분기 대비 297.5% 늘었고, 아프리카는 16억 원으로 325.1% 늘었지만 규모가 작아 증감률이 크게 보인다. 일본은 전분기 대비 1.4% 줄었으나 전년동분기 대비로는 늘었다.
무엇이 가장 크게 팔렸나
- 화장품 7,458억 원 — 전년동분기 +45.9%, 전분기 +17.8%
- 기타 1,750억 원 — 전년동분기 +90.6%, 전분기 +44.3%
- 의류 및 패션 관련 상품 994억 원 — 전년동분기 +14.8%, 전분기 +8.3%
- 음반·비디오·악기 826억 원 — 전년동분기 -9.6%, 전분기 -22.4%
- 음·식료품 390억 원 — 전년동분기 +24.8%, 전분기 -1.7%
화장품이 7,458억 원으로 압도적이다. 전체 판매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62%다(이 글의 계산, 7,458억 원 ÷ 1조 2,032억 원). 그만큼 전체 증가는 화장품이 이끌었다고 볼 수 있다. 이 비중은 원문에 없는 파생 값이라 대략적인 크기를 가늠하는 용도로만 봐야 하며, 화장품 외 상품군의 합계와 비교할 때도 분류 기준이 원문과 같은지 확인해야 한다. 상품군 사이의 중복 집계 여부는 이번 발췌에서 확인되지 않는다. 면세점 판매액 3,815억 원 가운데서도 화장품이 3,239억 원, 의류 및 패션이 334억 원, 음·식료품이 196억 원 순이었다. 면세점 지역별로는 중국이 3,508억 원으로 압도적이고 아세안이 197억 원, 일본이 50억 원이었다.
줄어든 것은 무엇인가
대부분의 항목이 늘었지만 음반·비디오·악기는 826억 원으로 전년동분기보다 9.6% 줄었고 전분기보다는 22.4% 줄었다. 두 비교 모두 마이너스로 나온 대표적인 항목이다. 전체가 크게 늘어나는 가운데서도 일부 상품은 반대 방향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컴퓨터 및 주변기기, 서적, 아동·유아용품처럼 금액이 작은 항목에도 감소 표기가 있으나, 어느 기간과 비교한 값인지 이번 발췌만으로는 확실하지 않아 수치를 옮기지 않았다. 증가와 감소의 이유는 원문에 나오지 않으므로 해석은 자제하는 편이 정확하다. 원문 통계표에서 항목별 기준 열을 확인하면 더 자세히 볼 수 있다.
이 통계를 읽을 때 주의할 점
- 해외 직접 판매(역직구)와 해외 직접 구매(직구)는 서로 다른 지표이고 기준도 달라 금액을 빼면 안 된다
- 면세점 판매액은 해외 직접 판매액의 일부분이다
- 2026년 2분기는 잠정치이며 소액 지역·상품은 증감률이 크게 보일 수 있다
해외 판매를 살펴본다면 나라별과 상품별 표를 함께 보는 것이 좋다. 전년동분기 대비와 전분기 대비가 서로 다른 방향인 경우(예: 일본은 전분기 대비 감소, 전년동분기 대비 증가)도 있으므로 비교 기준을 항상 함께 확인해야 한다. 증감률이 300%를 넘는 지역은 판매액이 100억 원 안팎으로 작아 규모를 함께 봐야 하고, 화장품처럼 금액이 큰 항목의 변화가 전체 증가율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크다. 다음 분기 결과의 발표일은 원문에 나와 있지 않다. 이 글은 원문 수치를 옮긴 것이며 특정 기업이나 상품의 전망을 뜻하지 않는다.
같이 보면 좋은 글
같은 조사의 직구 동향은 「해외 직구 2조 1,166억 원, 일본만 33.8% 늘었습니다」에서, 다른 통계 발표는 「중소기업 850만 개 중 1인 기업은 몇 개일까요」에서 볼 수 있다. 통관 관련 정보는 관세청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자주 묻는 질문
Q. 2026년 2분기 해외 직접 판매액은?
A. 1조 2,032억 원으로 전년동분기보다 38.7% 늘었다.
Q. 매출이 가장 큰 상품은?
A. 화장품으로 7,458억 원, 전년동분기 대비 45.9% 늘었다.
Q. 구매액이 가장 큰 나라는?
A. 중국이 4,490억 원으로 가장 컸고 미국이 56.8% 늘었다.
Q. 줄어든 상품은?
A. 음반·비디오·악기가 전년동분기보다 9.6% 줄었다.
정리하면, 2026년 2분기 해외 직접 판매액은 1조 2,032억 원으로 38.7% 늘었고 화장품이 7,458억 원으로 증가를 이끌었다. 나라별로는 중국이 가장 컸고 미국이 가장 크게 늘었다.
출처: 국가데이터처 「2026년 6월 온라인쇼핑동향 및 2/4분기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 및 구매 동향」(2026-08-03 배포) · 국가데이터처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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