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데이터처의 「2026년 7월 국내인구이동통계」에서 시도별 순이동을 보면 경기가 5,106명으로 순유입 규모가 가장 컸고, 서울은 6,108명이 순유출돼 감소 폭이 가장 컸다. 인구 대비 순이동 비율인 순이동률로 보면 인천이 1.0%로 가장 높은 순유입률을 기록했다.
이 글은 2026년 7월분 통계 가운데 시도별 순이동만 다룬다. 전국 이동자 수·이동률 추이는 다른 글에서 다뤘다. 원문 배포는 2026년 8월 26일로 이 글 작성 시점 기준 4주가량 지난 자료이며, 8월분은 9월 말쯤 나올 예정이다.
어느 시도로 사람이 몰렸나
| 시도 | 순이동(명) | 순이동률 |
|---|---|---|
| 경기 | +5,106 | +0.4% |
| 인천 | +2,547 | +1.0% |
| 충남 | +704 | +0.4% |
| 충북 | +661 | +0.5% |
| 강원 | +469 | +0.4% |
| 대전 | +102 | +0.1% |
순유입을 기록한 시도는 6곳이었다. 순이동 규모로는 경기가 가장 크지만, 인구 대비 비율인 순이동률로는 인천(1.0%)이 경기(0.4%)보다 두 배 이상 높다. 「인천 순유입 1위」는 순이동률 기준이며, 순이동 수 자체로는 경기가 1위라는 점을 구분해서 읽어야 한다.
어느 시도에서 사람이 빠져나갔나
| 시도 | 순이동(명) | 순이동률 |
|---|---|---|
| 서울 | -6,108 | -0.8% |
| 경남 | -813 | -0.3% |
| 부산 | -661 | -0.2% |
| 경북 | -457 | -0.2% |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 -444 | -0.2% |
| 대구 | -452 | -0.2% |
순유출은 10개 시도에서 나타났다. 서울의 순유출 규모(-6,108명)는 2위인 경남(-813명)보다 7배 이상 크다. 순이동률로도 서울(-0.8%)이 가장 큰 감소 폭을 보여, 규모와 비율 두 지표 모두에서 서울이 가장 뚜렷한 순유출 지역이었다.
서울-경기-인천만 따로 보면
수도권 세 시도의 방향이 서로 갈렸다. 서울은 6,108명이 빠져나간 반면 경기(+5,106명)와 인천(+2,547명)은 순유입을 기록했다. 세 시도를 합치면 순이동 1,545명으로 수도권 전체로는 소폭 순유입이다(이 글이 표의 값으로 계산한 것이며 원문에 별도 수도권 합계는 없다). 서울에서 빠져나간 인구 일부가 인접한 경기·인천으로 옮겨갔을 가능성을 짐작해 볼 수 있지만, 전입·전출의 구체적인 행선지는 이번 통계에 나오지 않는다.
전년 7월과 비교하면 어떤가
| 시도 | 2026년 7월 | 2025년 7월 |
|---|---|---|
| 서울 | -6,108 | -2,554 |
| 경기 | +5,106 | +2,617 |
| 인천 | +2,547 | +1,662 |
| 충북 | +661 | +1,086 |
| 경북 | -457 | -1,785 |
서울의 순유출 규모는 1년 전(-2,554명)보다 오히려 더 커졌다. 경기·인천의 순유입 규모도 함께 커졌다는 점에서, 서울에서 수도권 외곽으로 옮기는 흐름이 1년 전보다 강해졌다고 읽을 수 있다. 반대로 충북은 순유입 규모가 줄었고 경북은 순유출 규모가 줄어, 모든 시도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인 것은 아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왜 따로 표기되나
- 2026년 7월 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출범했다
- 7월 자료부터 통합시 기준으로 공표한다
- 광주광역시·전라남도는 2026년 12월분까지 한시적으로 병행 제공한다
통합시의 순이동 -444명은 광주(-546명)와 전남(+102명)을 합친 값이다. 「광주가 순유출」이라고 말할 때는 이 병행 표기 기간을 함께 밝혀야 혼동이 없다. 12월분 이후에는 광주·전남을 따로 표기한 자료를 볼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순이동은 왜 지역마다 다르게 나타나나
원문은 시도별 순이동이 왜 이런 방향으로 나타났는지 구체적인 원인을 설명하지 않는다. 집값이나 전세 시세, 일자리, 신규 입주 물량 같은 요인은 이번 발표에 없다. 이 글도 그런 원인을 추정해서 적지 않으며, 표에 나타난 전입·전출 수치만 그대로 전달한다.
순이동과 순이동률, 어느 쪽을 봐야 하나
인구 규모가 큰 시도일수록 순이동 절대 수치도 커지기 쉽다. 그래서 시도 간 순유출입 강도를 비교할 때는 순이동 수보다 인구 대비 비율인 순이동률을 보는 편이 더 정확하다. 반대로 실제로 몇 명이 옮겼는지가 궁금하다면 순이동 수를 보는 것이 맞다. 이 글에서 인천을 「순유입률 1위」, 경기를 「순유입 규모 1위」로 따로 표현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이 통계는 어떻게 집계되나
이 통계는 읍면동 경계를 넘는 전입신고를 기준으로 집계된다. 시도 내 이동(66.1%)과 시도 간 이동(33.9%) 가운데 이 글이 다루는 것은 시도 간 이동에 해당하는 시도별 순이동표다. 미신고·지연신고 등으로 실제 이동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국가데이터처 원문 일러두기는 밝히고 있다.
이 통계를 읽을 때 주의할 점
- 순이동 원인(집값·일자리·입주 물량 등)은 이번 발표에 나오지 않는다
- 순이동률과 순이동 수는 서로 다른 지표라 1위가 다르게 나올 수 있다
-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2026년 12월분까지 광주·전남 병행 표기가 함께 제공된다
특정 시도의 「인구 유출·유입」 소식을 볼 때는 순이동 수인지 순이동률인지부터 확인하는 편이 오해를 줄인다.
다음 발표에서 확인할 점
8월분 국내인구이동통계는 9월 말쯤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때는 서울의 순유출 규모가 계속 커지는지, 경기·인천의 순유입 흐름이 이어지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병행 표기가 남은 기간에도 계속되는지도 함께 살펴볼 만하다.
같이 보면 좋은 글
같은 통계의 전국 이동자 수·이동률 추이는 「7월 국내 인구이동 46만 8천 명, 전년보다 15.5% 감소」에서, 다른 인구 통계는 「합계출산율 0.88명, 2분기 출생아 7만 791명으로 늘었습니다」에서 볼 수 있다.
자주 묻는 질문
Q. 어느 시도가 순유입이 가장 많았나?
A. 경기가 5,106명으로 순유입 규모가 가장 컸다.
Q. 어느 시도가 순유출이 가장 많았나?
A. 서울이 6,108명 순유출로 가장 컸다.
Q. 순이동률 1위는 어디인가?
A. 인천이 1.0%로 가장 높았다.
Q.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왜 따로 표기되나?
A. 2026년 7월 출범해 광주·전남을 12월분까지 병행 표기하기 때문이다.
정리하면, 2026년 7월 시도별 순이동에서는 경기(+5,106명)·인천(+2,547명)이 순유입을 이끌고 서울(-6,108명)이 가장 큰 순유출을 기록했다. 순이동률 기준으로는 인천이 1위였다. 서울의 순유출 규모는 1년 전보다 오히려 커졌다.
출처: 국가데이터처 「2026년 7월 국내인구이동통계」(2026-08-26 배포) · 국가데이터처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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