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국가데이터처가 2026년 7월 24일 발표한 「2026년 2분기(6월 1일 기준) 가축동향조사」에서 한·육우는 328만 9천 마리로 1년 전보다 17만 마리(4.9%) 줄었다. 돼지도 1,065만 8천 마리로 2.2% 줄었다.

이 글은 소와 돼지의 사육 마릿수만 다룬다. 이 통계는 가격이나 공급 전망이 아니며, 닭·오리는 별도 글로 정리했다. 6월 값은 잠정치다.

한·육우는 왜 줄었나

연령 2025.6(천 마리) 2026.6(천 마리) 전년동기 대비
합계 3,460 3,289 -4.9%
1세 미만 925 862 -6.7%
1~2세 미만 928 902 -2.8%
2세 이상 1,607 1,525 -5.1%

원문은 가임 암소가 줄어 모든 연령대가 감소했다고 설명한다. 가임 암소는 2024년 6월 164만 3천 마리에서 2025년 6월 158만 6천 마리, 2026년 6월 154만 3천 마리로 줄었다. 전분기(2026년 3월)와 비교하면 328만 9천 마리로 3만 2천 마리(1.0%) 늘었다. 한우만 보면 315만 4천 마리로 5.2% 줄었다. 사육 농장은 한·육우 7만 5,647곳(-4.6%), 한우 7만 2,389곳(-4.8%)이다.

젖소는 어떤가

젖소는 36만 5천 마리로 전년동기보다 6천 마리(1.6%), 전분기보다 6천 마리(1.7%) 줄었다. 가임 젖소는 30만 마리(2024.6), 29만 4천 마리(2025.6), 29만 마리(2026.6)로 줄었다. 사육 농장은 5,342곳으로 0.5% 늘었다. 젖소 도축 마릿수(3~5월 월합계)는 2025년 1만 3,400마리에서 2026년 1만 4,000마리로 늘었다. 젖소 사육 마릿수가 줄어드는 가운데 도축 마릿수는 늘었다는 뜻이며, 그 이유는 원문에 나오지 않는다. 젖소 농장 수가 소폭 늘어난 점도 마릿수 감소와 방향이 다르다.

전분기와 전년동기는 어떻게 다른가

한·육우는 전년동기보다 4.9% 줄었지만 전분기보다는 1.0% 늘었다. 이렇게 두 비교의 방향이 다른 것은 기준 시점이 다르기 때문이다. 전년동기(2025년 6월)는 3,460천 마리, 전분기(2026년 3월)는 3,257천 마리였다. 연령별로는 2세 이상이 전분기보다 111천 마리(7.8%) 늘었고 1세 미만은 58천 마리(6.3%) 줄었다. 그래서 한 가지 비교만 보고 늘었다거나 줄었다고 말하면 안 되며, 이 글은 전년동기를 기준으로 서술했다.

돼지는 얼마나 줄었나

  • 2개월 미만 351만 9천 마리(-1.8%), 2~4개월 321만 6천 마리(-1.6%)
  • 4~6개월 293만 1천 마리(-2.7%), 6~8개월 11만 3천 마리(-10.5%)
  • 8개월 이상 87만 9천 마리(-3.1%)

돼지는 전년동기보다 23만 8천 마리, 전분기보다 5만 8천 마리 줄었다. 원문은 모돈(어미돼지)이 줄어 모든 월령대가 감소했다고 설명한다. 모돈은 2025년 3월 98만 9천 마리, 2025년 12월 96만 7천 마리, 2026년 3월 96만 4천 마리였다. 사육 농장은 5,465곳으로 2.6% 줄었다.

돼지는 어느 시도에서 늘고 줄었나

시도 2025.6(천 마리) 2026.6(천 마리) 전년동기 대비
충남 2,187 2,156 -1.4%
경기 1,736 1,674 -3.6%
전북 1,278 1,190 -6.9%
충북 601 608 +1.1%
제주 512 523 +2.3%
강원 494 451 -8.8%

늘어난 곳은 충북(+1.1%)과 제주(+2.3%)뿐이고 강원(-8.8%), 전북(-6.9%), 경기(-3.6%)가 크게 줄었다. 경남은 1,331천 마리(-0.2%), 경북은 1,315천 마리(-0.3%), 전남은 1,150천 마리(-1.7%)였다. 충남이 가장 많은 215만 6천 마리를 키우고 경기(167만 4천 마리)와 경남·경북·전북·전남이 그 뒤를 잇는다. 시도별 감소폭은 지역마다 크게 달라 전국 평균(2.2%)만으로는 지역 사정을 알 수 없다. 특히 강원과 전북은 감소율이 평균의 세 배를 넘는다.

이 통계를 읽을 때 주의할 점

  • 사육 마릿수 통계이며 가격이나 공급 전망이 아니다
  • 6월 값은 잠정치이고 전분기와 전년동기 비교를 구분해야 한다
  • 소는 소 이력제, 돼지는 돼지 이력제 기반 자료이다

소고기나 돼지고기 가격이 어떻게 될지는 이 자료로 알 수 없다. 마릿수가 줄었다는 사실과 시장 가격이 오르내리는 문제는 별개이며, 유통과 수요, 수입 등 다른 요인이 함께 작용한다는 점은 이 글이 확인한 내용이 아니다. 소는 소 이력제 전수신고, 돼지는 돼지 이력제를 바탕으로 집계됐다는 점이 이 통계의 자료 기반이다. 6월 수치는 잠정치라 확정 결과가 나오면 조금 달라질 수 있다. 또한 시도별 표는 돼지만 옮겼고 소와 닭·오리의 시도별 수치는 이 글에 없다. 가임 암소가 줄었다는 사실과 가격의 관계는 원문에 나오지 않는다. 다음 분기(9월 1일 기준) 결과는 10월 하순 발표 예정이라 그때 다시 확인하면 된다.

같이 보면 좋은 글

다른 통계 발표는 「중소기업 850만 개 중 1인 기업은 몇 개일까요」에서, 온실가스 통계는 「온실가스 통계는 총배출량과 순배출량을 구분하세요」에서 볼 수 있다. 축산 정책은 농림축산식품부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자주 묻는 질문

Q. 한·육우는 몇 마리인가?
A. 328만 9천 마리로 전년동기보다 4.9% 줄었다.

Q. 돼지는 몇 마리인가?
A. 1,065만 8천 마리로 2.2% 줄었다.

Q. 돼지가 늘어난 시도는?
A. 충북(+1.1%)과 제주(+2.3%)다.

Q. 이 자료로 가격을 알 수 있나?
A. 없다. 사육 마릿수 통계다.

정리하면, 2026년 6월 한·육우는 328만 9천 마리로 4.9% 줄었고 돼지는 1,065만 8천 마리로 2.2% 줄었다. 돼지는 충북과 제주만 늘었다.

출처: 국가데이터처 「2026년 2/4분기(6월 1일 기준) 가축동향조사 결과」(2026-07-24 배포) · 국가데이터처 원문

반응형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