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데이터처의 「2026년 2분기(6월 1일 기준) 가축동향조사」에서 계란을 낳는 산란계는 7,898만 5천 마리로 1년 전보다 126만 2천 마리(1.6%) 늘었다. 3개월 미만 병아리는 12.9% 늘었다. 반면 오리는 945만 1천 마리로 9.5% 줄었다.
이 글은 닭과 오리의 사육 마릿수만 다룬다. 가격이나 공급 전망이 아니며, 소·돼지는 별도 글로 정리했다. 6월 값은 잠정치다.
닭은 모두 몇 마리인가
닭 총 마릿수는 2억 127만 2천 마리로 전년동기보다 244만 마리(1.2%) 늘었다. 전분기(3월)보다는 1,622만 1천 마리 많다. 사육 가구는 3,123가구로 1.9% 늘었다. 종계(알과 병아리를 낳는 부모 세대 닭) 총 마릿수는 1,138만 8천 마리로 전년동기보다 0.4%, 전분기보다 5.1% 늘었다.
산란계는 어떻게 달라졌나
| 산란계 연령 | 2025.6(천 마리) | 2026.6(천 마리) | 전년동기 대비 |
|---|---|---|---|
| 합계 | 77,724 | 78,985 | +1.6% |
| 3개월 미만 | 11,695 | 13,202 | +12.9% |
| 3~6개월 미만 | 9,135 | 9,608 | +5.2% |
| 6개월 이상 | 56,894 | 56,176 | -1.3% |
원문은 산란종계가 늘어 병아리 입식이 늘었다고 설명한다. 산란종계(6개월 이상 암컷)는 2025년 6월 60만 6천 마리에서 2026년 3월 72만 2천 마리, 2026년 6월 71만 마리로 늘었다. 어린 닭이 늘고 6개월 이상 닭은 줄어, 산란계 구성이 젊어졌다고 볼 수 있다. 계란 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원문에 나오지 않는다. 3개월 미만과 3~6개월 미만 닭은 아직 알을 낳기 전이거나 낳기 시작하는 단계라, 병아리가 늘었다는 사실이 곧바로 계란 생산량 증가를 뜻하지는 않는다. 이 글은 마릿수 변화만 옮겼으며 그 뒤의 공급 효과는 추정하지 않았다.
육용계는 삼계와 육계가 달랐다
- 육용계 합계 1억 1,089만 8천 마리 — 전년동기 +1.0%
- 삼계 2,631만 3천 마리 — 전년동기 +8.4%
- 토종닭 915만 4천 마리 — 전년동기 +0.5%
- 육계 7,543만 2천 마리 — 전년동기 -1.3%
고기용 닭 전체는 늘었지만 육계(치킨용 닭)는 육용종계 감소로 1.3% 줄었고 삼계와 토종닭은 늘었다. 육용종계(6개월 이상 암컷)는 2025년 6월 540만 7천 마리에서 2026년 3월 507만 1천 마리, 2026년 6월 529만 4천 마리였다. 전분기 대비로는 육용계 합계가 15.0%, 삼계가 46.0%, 토종닭이 60.3% 늘었지만 분기 변동이 큰 축종이라 전년동기 기준으로 읽는 것이 원문 취지에 맞다.
오리는 왜 줄었나
오리는 945만 1천 마리로 전년동기보다 99만 2천 마리(9.5%) 줄었다. 전분기보다는 415만 7천 마리(78.5%) 늘었지만 역시 분기 변동이 큰 축종이다. 종오리는 65만 4천 마리(14.4% 감소), 육용오리는 879만 7천 마리(9.1% 감소)다. 원문은 산란종오리가 줄어 육용오리가 줄었다고 설명한다. 산란종오리(6개월 이상)는 2025년 6월 53만 5천 마리, 2026년 3월 48만 2천 마리, 2026년 6월 48만 9천 마리다. 육용오리는 표(879만 7천 마리)와 45일 미만 기준 각주 수치(872만 4천 마리)가 다르게 적혀 있어 이 글은 표 값을 썼다. 45일 미만 육용오리는 2025년 6월 956만 9천 마리에서 2026년 3월 465만 6천 마리, 2026년 6월 872만 4천 마리로 크게 오르내려, 분기마다 입식과 출하가 반복되는 구조를 보여 준다.
전분기와 전년동기는 왜 다르게 나오나
산란계는 전분기(2026년 3월)보다 123만 8천 마리(1.6%) 늘었고 전년동기보다도 1.6% 늘어 두 비교가 비슷하다. 그러나 육용계는 전분기보다 1,443만 5천 마리 늘어 15.0% 증가인 반면 전년동기 대비로는 1.0% 증가에 그친다. 육용계의 3월 마릿수는 9,646만 3천 마리였고, 삼계는 1,802만 4천 마리에서 2,631만 3천 마리로, 토종닭은 570만 9천 마리에서 915만 4천 마리로 늘었다. 이처럼 육용계와 오리는 3월과 6월 사이 마릿수가 크게 오르내리는 축종이라, 전분기 증가율을 그대로 「급증」이라고 읽으면 오해가 생긴다.
이 통계를 읽을 때 주의할 점
- 사육 마릿수 통계이며 계란·닭고기·오리고기 가격이나 공급 전망이 아니다
- 6월 값은 잠정치이고 육용계·오리는 분기 변동이 커서 전분기 증가를 급증으로 읽으면 안 된다
- 닭·오리의 시도별 수치는 이번 정리에 없다
계란이나 닭고기 가격이 어떻게 될지는 이 자료만으로 알 수 없다. 다음 분기(9월 1일 기준) 결과는 10월 하순 발표 예정이며, 그때는 이번 6월 수치와 나란히 놓고 전년동기 기준으로 비교하는 것이 안전하다. 사육 가구 수가 늘었는데도 오리가 줄었다는 식의 대비는 이 글이 다루지 않은 항목이므로 원문 통계표에서 따로 확인해야 한다. 산란종계와 육용종계의 마릿수는 병아리 입식의 선행 지표로 볼 수 있으나 원문이 그렇게 해석한 것은 아니다.
같이 보면 좋은 글
같은 조사의 소·돼지 통계는 「한·육우 사육 328만 9천 마리, 돼지 시도별 증감 정리」에서, 다른 통계 발표는 「중소기업 850만 개 중 1인 기업은 몇 개일까요」에서 볼 수 있다. 축산 정책은 농림축산식품부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자주 묻는 질문
Q. 산란계는 몇 마리인가?
A. 7,898만 5천 마리로 전년동기보다 1.6% 늘었다.
Q. 삼계와 육계는 어떻게 달랐나?
A. 삼계는 8.4% 늘었고 육계는 1.3% 줄었다.
Q. 오리는 몇 마리인가?
A. 945만 1천 마리로 9.5% 줄었다.
Q. 확정치인가?
A. 아니다. 6월 값은 잠정치다.
정리하면, 2026년 6월 산란계는 7,898만 5천 마리로 1.6% 늘었고 삼계는 8.4% 늘었으며 오리는 945만 1천 마리로 9.5% 줄었다.
출처: 국가데이터처 「2026년 2/4분기(6월 1일 기준) 가축동향조사 결과」(2026-07-24 배포) · 국가데이터처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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