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데이터처의 「2024년 지역소득(잠정)」(2025년 12월 23일 발표)에서 2024년 전국 지역총소득(명목)은 2,598조 원으로 전년 2,447조 원보다 151조 원, 6.2% 늘었다. 1인당 지역총소득은 서울 6,903만 원, 대구 3,618만 원으로 크게 갈렸다.
이 글은 지역내총생산(GRDP)과 지역총소득의 차이를 중심으로 지역별 소득을 정리한다. 2024년 값은 잠정추계이며 2026년 12월 확정추계에서 바뀔 수 있다. 규모(명목) 기준이고 성장률·산업 구조·소비는 다른 글에서 다룬다.
지역총소득은 GRDP와 무엇이 다른가
지역내총생산은 그 지역 안에서 생산된 가치이고, 지역총소득은 여기에 지역 밖에서 순수취한 본원소득(피용자보수·영업잉여·재산소득)을 더한 값이다. 전국 단위로 보면 지역내총생산 2,561조 원과 지역총소득 2,598조 원의 차이가 지역외순수취 본원소득 37조 원이다. 시도별로는 이 값이 양수(순유입)일 수도, 음수(순유출)일 수도 있다.
시도별 지역총소득은 얼마인가
| 시도 | 지역총소득(조 원) | 증감률(%) | 지역외순수취 본원소득(조 원) |
|---|---|---|---|
| 서울 | 648 | 4.7 | 73 |
| 부산 | 126 | 6.6 | 4 |
| 대구 | 86 | 5.9 | 11 |
| 인천 | 132 | 6.4 | 7 |
| 광주 | 59 | 6.0 | 4 |
| 대전 | 62 | 3.6 | 6 |
| 울산 | 74 | 8.9 | -20 |
| 세종 | 20 | 9.2 | 3 |
| 경기 | 696 | 6.0 | 44 |
| 강원 | 61 | 5.5 | -4 |
| 충북 | 77 | 4.6 | -15 |
| 충남 | 117 | 7.2 | -33 |
| 전북 | 67 | 4.3 | 0 |
| 전남 | 92 | 13.7 | -12 |
| 경북 | 114 | 6.7 | -21 |
| 경남 | 140 | 9.5 | -11 |
| 제주 | 27 | 7.5 | 0 |
규모는 경기 696조 원, 서울 648조 원, 경남 140조 원 순으로 컸고 세종 20조 원, 제주 27조 원, 광주 59조 원 순으로 작았다. 증감률(명목)은 전남 13.7%, 경남 9.5%, 세종 9.2%가 전국 평균 6.2%보다 높았고 대전 3.6%, 전북 4.3%, 충북 4.6%는 낮았다. 시도 표의 지역외순수취 본원소득은 반올림 값이라 합계가 전국 37조 원과 정확히 맞지 않을 수 있다.
소득이 들어오는 곳과 나가는 곳
- 순유입: 서울 73조 원, 경기 44조 원, 대구 11조 원 등
- 순유출: 충남 -33조 원, 경북 -21조 원, 울산 -20조 원 등
순유출은 지역 밖으로 소득이 나간다는 통계 개념이다. 주민 개개인의 소득이 낮다는 뜻은 아니다.
가계총처분가능소득은 얼마인가
가계총처분가능소득(가계봉사 비영리단체 포함)은 전국 1,440조 원으로 전년 1,364조 원보다 76조 원, 5.5% 늘었다. 규모는 경기 387조 원, 서울 303조 원, 부산 85조 원 순으로 컸고, 세종 11조 원, 제주 17조 원, 울산 34조 원 순으로 작았다. 증가율은 세종 7.2%, 인천 7.1%, 경기 6.0%가 전국 평균 5.5%보다 높았고 제주 3.5%, 경북 3.6%, 전북 4.2%는 낮았다.
| 시도 | 가계총처분가능소득(조 원) | 증감률(%) |
|---|---|---|
| 서울 | 303 | 6.0 |
| 경기 | 387 | 6.0 |
| 부산 | 85 | 4.6 |
| 울산 | 34 | 5.6 |
| 세종 | 11 | 7.2 |
| 제주 | 17 | 3.5 |
1인당 지표로 보면 어떻게 다른가
전국 1인당 지역내총생산은 4,948만 원(전년보다 284만 원, 6.1% 증가), 1인당 지역총소득은 5,020만 원, 1인당 가계총처분가능소득은 2,782만 원(전년보다 144만 원, 5.5% 증가)이다. 1인당 지역순소득은 3,919만 원, 1인당 가계순처분가능소득은 2,629만 원이다. 모두 추계인구로 나눈 명목 값이다.
| 시도 | 1인당 지역내총생산 | 1인당 지역총소득 | 1인당 가계총처분가능소득 |
|---|---|---|---|
| 전국 | 4,948 | 5,020 | 2,782 |
| 서울 | 6,122 | 6,903 | 3,222 |
| 부산 | 3,708 | 3,845 | 2,616 |
| 대구 | 3,137 | 3,618 | 2,578 |
| 인천 | 4,119 | 4,341 | 2,687 |
| 광주 | 3,768 | 4,042 | 2,778 |
| 대전 | 3,822 | 4,235 | 2,875 |
| 울산 | 8,519 | 6,675 | 3,112 |
| 세종 | 4,461 | 5,114 | 2,838 |
| 경기 | 4,700 | 5,020 | 2,791 |
| 강원 | 4,256 | 3,993 | 2,524 |
| 충북 | 5,633 | 4,731 | 2,655 |
| 충남 | 6,776 | 5,274 | 2,561 |
| 전북 | 3,798 | 3,818 | 2,613 |
| 전남 | 5,918 | 5,231 | 2,680 |
| 경북 | 5,230 | 4,431 | 2,486 |
| 경남 | 4,655 | 4,313 | 2,506 |
| 제주 | 3,991 | 3,940 | 2,461 |
단위는 만 원(명목)이다. 1인당 지역내총생산은 울산 8,519만 원, 충남 6,776만 원, 서울 6,122만 원이 평균을 웃돌고 대구 3,137만 원, 부산 3,708만 원, 광주 3,768만 원이 평균에 못 미친다.
서울 6,903만 원과 대구 3,618만 원은 어떻게 갈렸나
1인당 지역총소득은 서울 6,903만 원과 울산 6,675만 원이 높고 대구 3,618만 원, 전북 3,818만 원이 낮다. 1인당 가계총처분가능소득은 서울 3,222만 원, 울산 3,112만 원이 높고 제주 2,461만 원, 경북 2,486만 원이 낮다. 원문 요약은 서울·울산·대전이 전국 평균을 상회하고 제주·경북·경남이 하회한다고 적는다. 상대수준은 (시도 1인당 ÷ 전국 1인당) × 100으로 정의되며 원문 표에서 서울 1인당 지역총소득은 137.5, 울산 1인당 지역내총생산은 172.2로 나온다.
지표가 바뀌면 순위도 바뀐다
1인당 지역내총생산이 높은 울산(8,519만 원)과 충남(6,776만 원)은 1인당 지역총소득이 각각 6,675만 원, 5,274만 원으로 지역내총생산보다 낮다. 지역외순수취 본원소득이 울산 -20조 원, 충남 -33조 원으로 순유출이기 때문이다. 반면 1인당 지역총소득과 가계총처분가능소득에서는 서울이 가장 높다. 「1인당 GRDP는 울산」과 「1인당 가계소득은 서울」은 서로 다른 지표라, 한 문장에 섞어 「어디가 가장 부유하다」고 단정하지 않는다.
이 통계를 읽을 때 주의할 점
- 2024년 값은 잠정이며 2026년 12월 확정추계에서 달라질 수 있다
- 2025년 지역소득부터 용어가 개인에서 가계 및 비영리단체로, 개인소득에서 가계총처분가능소득으로 바뀌었다
- 순유출은 지역 밖으로 소득이 나간다는 통계 개념이며 주민의 소득 수준과 다르다
- 시도별 합계와 전국 값은 반올림 때문에 조금 다를 수 있어 다시 계산해 쓰지 않는다
투자나 가격 전망은 다루지 않으며 원인은 원문 서술만 옮겼다. 자세한 통계표는 국가데이터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같이 보면 좋은 글
가구 단위 소득 관련 통계는 361번 글과 362번 글에서 볼 수 있다. 원문은 국가데이터처 누리집에서 열람한다.
자주 묻는 질문
Q. 2024년 전국 지역총소득은?
A. 명목 2,598조 원으로 전년보다 151조 원(6.2%) 늘었다.
Q. 지역내총생산과의 차이는?
A. 지역 밖에서 순수취한 본원소득으로, 전국 값은 37조 원이다.
Q. 1인당 지역총소득이 가장 높은 곳은?
A. 서울 6,903만 원이며 대구는 3,618만 원이다.
Q. 소득이 순유출되는 곳은?
A. 충남 -33조 원, 경북 -21조 원, 울산 -20조 원 등이다.
Q. 전국 1인당 가계총처분가능소득은?
A. 2,782만 원이다.
정리하면, 2024년 지역총소득(잠정)은 전국 2,598조 원이고 1인당으로는 서울 6,903만 원, 대구 3,618만 원으로 갈렸다. 이는 2025년 12월 발표된 통계이며 GRDP와는 지역 밖 순수취 본원소득만큼 다르다.
출처: 국가데이터처 「2024년 지역소득(잠정)」(발표일 2025-12-23) · 국가데이터처 보도자료 원문
'돈버는 방법 & IT'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나트륨 배터리는 2030년 상용화가 목표입니다 (0) | 2026.09.27 |
|---|---|
| 핵심광물 38종에서 51종으로, 비축계획 변경점 정리 (0) | 2026.09.27 |
| 외국인주민현황과 이주배경인구, 숫자를 섞지 마세요 (0) | 2026.09.27 |
| 지역 산업구조 2024 광업·제조업 성장과 건설업 감소 정리 (0) | 2026.09.27 |
| 경기 이주배경인구 88만 7천 명, 수도권이 56.8%입니다 (0) | 2026.09.2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