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데이터처가 2025년 12월 23일 발표한 「2024년 지역소득(잠정)」에 따르면 2024년 전국 광업·제조업은 실질 4.2% 증가했고 건설업은 3.0% 감소했다. 지역 안 산업 비중은 서울의 서비스업이 92.4%, 울산의 광업·제조업이 63.2%로 가장 뚜렷하게 갈렸다.
이 글은 산업별 성장률(실질)과 지역 내 비중(명목)을 나눠서 본다. 2024년 값은 잠정추계이고 2026년 12월 확정추계 때 바뀔 수 있다. 지역내총생산 규모나 소비·투자, 소득은 별도 글에서 다룬다.
전국 산업별 성장률은 어땠나
| 경제활동 | 2023년(%) | 2024년(%) |
|---|---|---|
| 농림어업 | -1.9 | 0.9 |
| 광업·제조업 | 1.5 | 4.2 |
| 전기가스증기업 | -21.4 | 5.1 |
| 건설업 | -0.6 | -3.0 |
| 서비스업 | 2.7 | 1.5 |
2024년에는 농림어업, 광업·제조업, 전기가스증기업, 서비스업이 전년보다 늘었고 건설업만 줄었다. 이 수치는 물가 변동을 뺀 실질 성장률이다. 2023년에 -21.4%였던 전기가스증기업이 2024년 5.1%로 돌아선 점이 눈에 띈다.
어느 지역에서 산업이 늘고 줄었나
원문 본문은 산업별로 늘어난 지역과 줄어든 지역을 다음과 같이 적는다.
- 농림어업: 대구(78.6%)와 울산(11.9%)이 작물재배업 등으로 늘었고, 광주(-13.6%)와 인천(-9.8%)은 작물재배업·어업 등으로 줄었다.
- 광업·제조업: 경기(9.0%)와 인천(7.7%)이 전기·전자·정밀기기, 석탄·석유화학제품 등으로 늘었고, 충북(-6.7%)과 강원(-3.9%)은 전기·전자·정밀기기, 비금속광물·금속제품 등으로 줄었다.
- 건설업: 울산(5.1%)과 서울(4.6%)이 비주거용건물 등으로 늘었고, 대구(-21.4%)와 제주(-19.5%)는 주거용건물 등으로 줄었다.
- 서비스업: 모든 지역에서 늘었고 울산(3.3%)과 제주(2.8%)는 운수업·사업시설관리업 등으로 더 늘었다.
같은 광업·제조업이라도 지역마다 방향이 달랐다. 경기와 인천은 늘었지만 충북과 강원은 줄었고, 원문은 두 방향 모두 전기·전자·정밀기기 등의 변화를 이유로 든다.
시도별 산업 성장률 표
| 지역 | 농림어업 | 광업·제조업 | 전기가스증기업 | 건설업 | 서비스업 |
|---|---|---|---|---|---|
| 전국 | 0.9 | 4.2 | 5.1 | -3.0 | 1.5 |
| 서울 | 4.4 | -0.3 | 24.8 | 4.6 | 0.9 |
| 부산 | 8.7 | 3.2 | 4.7 | 3.7 | 2.5 |
| 대구 | 78.6 | -0.7 | 11.8 | -21.4 | 1.2 |
| 인천 | -9.8 | 7.7 | 5.6 | -8.0 | 2.5 |
| 광주 | -13.6 | 3.8 | 34.1 | -0.6 | 2.0 |
| 대전 | 2.7 | 4.2 | 32.8 | 0.2 | 1.4 |
| 울산 | 11.9 | 3.5 | -0.4 | 5.1 | 3.3 |
| 세종 | 2.0 | 3.4 | 26.0 | -14.2 | 0.8 |
| 경기 | -1.0 | 9.0 | -0.8 | -7.5 | 1.8 |
| 강원 | -2.1 | -3.9 | -17.2 | -2.1 | 1.2 |
| 충북 | 3.0 | -6.7 | 38.9 | 3.6 | 2.4 |
| 충남 | -4.7 | 0.8 | 0.9 | -2.4 | 2.3 |
| 전북 | 1.3 | 0.7 | 8.8 | 2.7 | 1.7 |
| 전남 | 0.4 | 6.2 | 4.5 | 2.3 | 1.8 |
| 경북 | 3.5 | -0.2 | 9.0 | -1.1 | 1.5 |
| 경남 | 5.4 | 5.7 | 13.0 | -0.4 | 1.3 |
| 제주 | -3.8 | -3.3 | 4.6 | -19.5 | 2.8 |
단위는 전년 대비 실질 증감률(%)이다. 증감률은 비율이므로 산업의 절대 규모를 뜻하지 않는다.
지역 안에서 산업 비중은 어떻게 다른가
| 지역 | 농림어업 | 광업·제조업 | 전기가스증기업 | 건설업 | 서비스업 |
|---|---|---|---|---|---|
| 전국 | 1.6 | 28.7 | 2.0 | 5.2 | 62.5 |
| 서울 | 0.1 | 4.0 | 0.4 | 3.1 | 92.4 |
| 부산 | 0.5 | 17.8 | 1.6 | 5.0 | 75.0 |
| 대구 | 0.4 | 21.3 | 1.1 | 5.3 | 71.9 |
| 인천 | 0.2 | 28.2 | 3.2 | 6.6 | 61.7 |
| 광주 | 0.2 | 28.5 | 1.0 | 4.2 | 66.0 |
| 대전 | 0.1 | 17.5 | 1.2 | 5.9 | 75.2 |
| 울산 | 0.2 | 63.2 | 3.1 | 4.9 | 28.6 |
| 세종 | 0.8 | 22.0 | 2.3 | 7.5 | 67.4 |
| 경기 | 0.5 | 39.1 | 1.4 | 5.6 | 53.4 |
| 강원 | 4.4 | 10.8 | 3.0 | 7.8 | 74.0 |
| 충북 | 2.6 | 45.3 | 1.3 | 6.3 | 44.4 |
| 충남 | 3.0 | 51.1 | 5.4 | 6.0 | 34.4 |
| 전북 | 5.9 | 23.1 | 2.6 | 6.8 | 61.6 |
| 전남 | 6.4 | 34.4 | 5.6 | 7.0 | 46.6 |
| 경북 | 5.2 | 41.4 | 3.7 | 6.0 | 43.7 |
| 경남 | 3.1 | 41.6 | 2.8 | 4.8 | 47.7 |
| 제주 | 10.3 | 3.3 | 1.0 | 5.5 | 79.9 |
단위는 지역 전체를 100으로 본 총부가가치 기준 비중(명목)이다. 원문은 서울·제주 등 14개 시도는 서비스업 비중이 가장 크고, 울산·충남·충북은 광업·제조업 비중이 가장 크다고 적는다.
산업별로 전국에서 차지하는 시도 비중
- 농림어업: 경북 17.5%, 전남 16.1%, 경남 11.8%
- 광업·제조업: 경기 35.0%, 충남 10.4%, 경남 8.6%
- 건설업: 경기 28.0%, 서울 13.1%, 충남 6.8%
- 서비스업: 서울 33.0%, 경기 22.0%, 부산 5.7%
앞의 표가 「지역 안에서 각 산업이 차지하는 몫」이라면 이 목록은 「전국 산업에서 각 시도가 차지하는 몫」이다. 울산은 지역 안 광업·제조업 비중이 63.2%로 높지만, 전국 광업·제조업에서 차지하는 몫은 상위 3곳에 들지 않는다. 분모가 다르므로 두 표의 숫자를 서로 바꿔 읽으면 안 된다.
이 통계를 읽을 때 주의할 점
- 성장률은 실질, 비중은 명목 총부가가치 기준으로 서로 다른 잣대다
- 이 산업 비중은 지역내총생산(시장가격) 기준의 분기 통계 부록에 나오는 산업 비중과 분류·기준이 달라 값이 다르다. 두 표를 섞어 쓰지 않는다
- 2024년 값은 잠정이며 2026년 12월 확정추계에서 달라질 수 있다
- 증감률은 비율이라 산업의 절대 규모를 뜻하지 않는다
투자나 가격 전망은 다루지 않으며 원인은 원문 서술만 옮겼다. 자세한 통계표는 국가데이터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같이 보면 좋은 글
건설 관련 통계는 348번 글과 349번 글에서, 지역별 생산 통계는 360번 글에서 볼 수 있다. 원문은 국가데이터처 누리집에서 열람한다.
자주 묻는 질문
Q. 2024년 광업·제조업 성장률은?
A. 전국 실질 4.2% 증가했다.
Q. 건설업은 얼마나 줄었나?
A. 전국 실질 -3.0%이며 대구 -21.4%, 제주 -19.5%가 컸다.
Q. 제조업 비중이 가장 큰 곳은?
A. 울산이 63.2%로 지역 안 비중이 가장 크다.
Q. 서비스업 비중이 가장 큰 곳은?
A. 서울이 92.4%다.
Q. 서비스업이 줄어든 지역이 있나?
A. 원문에 따르면 모든 지역에서 늘었다.
정리하면, 2024년 전국 광업·제조업은 4.2% 늘고 건설업은 3.0% 줄었으며 지역 안 비중은 서울 서비스업 92.4%, 울산 광업·제조업 63.2%로 갈렸다. 이는 2025년 12월 발표된 잠정 통계다.
출처: 국가데이터처 「2024년 지역소득(잠정)」(발표일 2025-12-23) · 국가데이터처 보도자료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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