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제품안전표준청(OPSS)에 따르면, 지난 6일 Primark의 할로윈 "곤크(gonk)" 도어스탑 인형 2종에서 석면 오염 우려가 확인돼 안전 공고가 발표됐다. 인형 속에 채워진 모래에 소량의 석면이 섞여 있을 가능성이 있으며, 흡입 시 건강 위험이 있다는 것이 공고 이유다.왜 '모래'에서 석면이 나왔나이 제품은 무게감을 주기 위해 인형 내부에 모래를 채운 도어스탑형 장식품이다. OPSS는 이 충전재 모래에 소량의 석면이 섞여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석면은 흡입 시 호흡기 건강에 위험을 줄 수 있는 물질로, 제품이 손상돼 내용물이 노출되면 위험이 더 커진다.위험 — 인형 속 모래에 소량의 석면이 섞여 있을 가능성, 흡입 시 건강 위험제조국 — 중국제품 정보와 조치 방법리콜 대상은 호박 모자를..
일본 소비자청(消費者庁)에 따르면, 지난 8월 24일 산하 유식자회의가 온라인 쇼핑·구독서비스에서 소비자 의사결정을 왜곡하는 "다크패턴"을 특정상거래법(特定商取引法) 개정으로 법제화하는 방향의 중간취합안(中間取りまとめ案)을 공표했다. 아직 법안 제출 전 단계이지만, 해지 버튼을 숨기는 등의 UI 설계가 법적 규율 대상으로 논의되고 있다.다크패턴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가리키나다크패턴이란 소비자가 의도하지 않은 선택을 스스로 하도록 유도하는 표시·UI 설계를 말한다. 대표적으로 해지 버튼을 찾기 어렵게 숨기는 방식이나, 해지 절차를 가입 절차보다 훨씬 더 복잡하게 설계하는 방식이 꼽힌다. 이번 중간취합안은 이런 설계 관행 자체를 법으로 명확히 금지하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발표 주체 — 소비자청 산하 「デジタ..
일본 금융청(金融庁)에 따르면, 지난 9월 9일 2026년 8월 한 달간 증권사 4개사에서 불법접속 39건, 불법거래 25건이 발생했다고 집계를 발표했다. 피싱사이트로 증권사 로그인ID·비밀번호를 탈취해 인터넷 거래계좌에 불법접속·불법거래하는 수법이 원인으로 지목됐다.매달 숫자를 공개한다는 것의 의미이 통계가 특히 주목받는 이유는 일회성 경보가 아니라 매달 갱신되는 상시 집계라는 점이다. 금융청은 각 증권사로부터 보고받은 잠정값을 매월 공개하며, 이 페이지는 2025년 1월 최초 개설 이후 지속적으로 갱신되고 있다. 가장 최근 갱신일은 2026년 10월 9일로 공식 확인된다.피해 유형 — 피싱사이트로 로그인 정보 탈취 후 인터넷 거래계좌 불법접속·불법거래2026년 8월 집계 — 피해 증권사 총 4개사, ..
EU Safety Gate(RAPEX)에 따르면, 지난 2일 스페인이 "Cool Things – Foodies XL" 음식 모양 스퀴즈 장난감 세트를 심각한 위험(Serious risk)으로 통보했다. 음식 모양 구성품이 작은 부품이거나 작은 부품을 포함해, 어린아이가 입에 넣으면 삼킴·질식 위험이 있다는 것이 통보 이유다.'음식 모양'이라 더 위험할 수 있는 이유이 제품은 음식 모양의 폼 재질 피규어로, 말랑하고 향이 나도록 만들어져 있다. EU Safety Gate는 이 구성품이 작은 부품이거나 작은 부품을 포함하고 있어, 어린아이가 입에 넣었을 때 삼킴·질식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음식 모양이라는 특성상 아이가 실제 먹는 것처럼 입에 가져갈 가능성이 일반 장난감보다 더 높다는 점이 우려를 키우며, ..
영국 정부에 따르면, 지난 8월 10일 "구독 함정(subscription trap)"을 막는 새 규정의 시행일을 당초 2027년 봄에서 2027년 1월로 앞당긴다고 발표했다. 소비자가 신규 구독을 가장 많이 시작하는 시기에 맞춰 보호 장치를 먼저 적용하겠다는 취지이며, 핵심은 "가입만큼 쉬운 해지"를 의무화하는 것이다.왜 하필 '1월'로 앞당겼나이번 조치는 영국 총리실이 생활비 부담 완화 정책의 일환으로 발표했다. 당초 시행 예정이던 2027년 봄(이전에는 2026년 가을에서 한 차례 연기된 일정)을 1월로 앞당긴 이유는 단순하다. 1월이 소비자들이 신년을 맞아 신규 구독을 가장 많이 시작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보호 장치를 더 일찍 적용해야 효과가 크다고 판단한 것이다.법적 근거 — 디지털시장·경쟁·소..
영국 정보커미셔너실(ICO)에 따르면, 지난 9월 30일 단독 커미셔너 체제였던 이 기구가 "정보위원회"라는 새 이름으로 전환됐다. Data (Use and Access) Act 2025에 근거한 이번 개편으로 비상임이사 7인이 새 이사회에 합류했지만, 기존 규제 권한은 그대로 유지된다.무엇이 바뀌었고, 무엇이 그대로인가이번 전환의 핵심은 "완전히 새로운 감독기구가 생긴 것이 아니라 운영 거버넌스가 바뀐 것"이라는 점이다. 개인정보보호법 집행, 조사, 시정명령, 과징금 부과 같은 기존 규제 권한·기능은 그대로 유지되며, 기존에 제기된 민원·조사 건도 새 기구가 그대로 승계해 처리한다.변화 — 단독 커미셔너 체제에서 이사회(Board) 체제로 전환유지 — 개인정보보호법 집행·조사·시정명령·과징금 부과 등 ..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에 따르면, 지난 8일 ONTHEWEI 아기 목욕의자(모델 MY002) 약 2,140개가 전도·익사 위험으로 리콜됐다. 흡착판으로 바닥에 고정하도록 설계됐지만, 사용 중 불안정하게 넘어질 수 있다는 것이 리콜 이유다.흡착판이 있는데도 왜 넘어지는가CPSC는 이 목욕의자가 불안정해 사용 중 넘어질 수 있고, 아기가 넘어진 상태에서 물에 빠지면 심각한 부상이나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익사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흡착판이 하단에 부착돼 있어 겉보기에는 고정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안정성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미국의 유아 목욕의자 의무 안전기준을 위반했다.위험 — 목욕의자가 사용 중 불안정하게 넘어질 수 있음결과 — 넘어진 상태에서 영유아가 물에 빠져 익사할 위험제품 정보..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에 따르면, 지난 9월 24일 NEWDERY 보조배터리(모델 ZHX-PB22) 약 21,380개가 폭발·화상 위험으로 리콜됐다. 리튬이온 배터리가 폭발하거나 발화한 신고가 9건 접수됐고, 이 중 화재 1건은 재산피해 약 2백만 달러로 이어졌다.리튬이온 배터리, 무엇이 문제였나CPSC는 이 제품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폭발하거나 발화할 수 있어 소비자에게 화재·화상 위험을 준다고 밝혔다. 보조배터리는 매일 들고 다니며 충전 중에도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배터리 결함이 실제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특히 높은 전자제품으로 꼽힌다.위험 — 리튬이온 배터리의 폭발·발화로 인한 화재·화상신고 — 폭발·발화 9건, 그중 화재 1건은 재산피해 약 2백만 달러, 화상 부상 1건제품 정보와 ..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따르면, 지난 8월 26일 FBI 인터넷범죄신고센터(IC3) 집계를 인용해 2025년 한 해 크립토 ATM 사기 피해가 3억8,8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58%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 가운데 60세 이상 피해액만 2억5,740만 달러에 달했다.왜 하필 '크립토 ATM'이 사기 수단으로 쓰이는가일반 ATM은 계좌에 입출금하는 구조지만, 크립토 ATM(비트코인 ATM·크립토 키오스크)은 입금한 현금을 가상화폐로 바꿔 특정 지갑 주소로 즉시 전송한다. CFTC는 이 전송이 즉시·비가역적이며 지갑 소유자의 신원을 추적하기 어렵다는 점을 사기범이 악용한다고 밝혔다.수법 — 정부기관·투자사·유틸리티업체·기술지원팀을 사칭해 전화·문자로 접근유도 — 은행에서 현금을 인출해 크립토 ..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에 따르면, 지난 8일 Romorgniz 6단 서랍장 약 12,078대가 전도·끼임 위험으로 리콜됐다. 벽에 고정하지 않으면 넘어질 수 있고, 서랍을 다 빼면 그 틈에 아이가 끼일 수 있다는 것이 리콜 이유다.왜 '서랍을 다 빼는' 상황이 위험 요인이 됐나이번 리콜의 핵심은 두 가지 위험이 겹쳐 있다는 점이다. 벽에 고정하지 않은 서랍장은 아이가 서랍을 밟고 오르거나 매달릴 때 앞으로 넘어지는 전도 위험이 있고, 여기에 더해 서랍을 전부 빼낸 상태에서는 그 빈 틈에 아이가 들어가 끼이는 위험까지 생긴다. CPSC는 이 제품이 의류보관함 안전기준인 STURDY Act를 위반했다고 밝혔다.위험 1 — 벽에 고정하지 않으면 전도(tip-over) 위험위험 2 — 서랍을 다 빼..